결혼땜에 남자쪽에 인사다녀왔고요.
허락받고 그리고 진작에 저희집에 인사 올차례였는데,,
좀 다투기도하고 이런저런 이유로 서로 흔들리다 남친부모님의 갑작스런 반대도 잠깐 있었고요
(지금은 허락한 상태에요 근데 생각만하면 기분 엄청나빠요) 암튼.. 그러다보니 저희집 인사날을 한 한달반정도
미루게됬었어요. 우유부단한 모습에 제가 1월에 오겠다는거 더생각해보고 2월에 와라하고 거절했어요.
이제 날짜 잡고 지가 찾아서 인사 온다는데,, 솔직히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맘속 앙금이 남아서 그런지.. 인사하고 나중에 또 깨질까봐도 괜히 걱정되고...
그냥 가볍게 밖에서 만나서 식사해도 되는건가요?
보통 어떻게 하나요?
꼭 집으로 불러야하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