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결혼을 올해 하자고 하는데,, 막상 하려고 하니 별로 하기싫은 감정은 뭘까요
남자친구랑 3년째 연애중인데 제가 느끼기엔 서로 권태기가 온거같거든요. 근데 결혼을 약속했던 사이고 나이도 나이인지라 올해는 꼭 결혼을 하자고 하는데,, 권태기 감정에서 하려니 적극적으로 되지도 않고 이남자를 믿고 평생 잘 살수 있을까 라는 생각도 들구요
착하고 성실한데 막상 진행하자니 이런저런 생각 드네요.
결혼전엔 여자들 이런감정이라구 하던데 정말 그런가요 아님 제가 이상한건지,. 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