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당일치기 여행 날짜: 2022. 8. 25
서울에서 강화도 갈때 날씨는 소나기 오다가 저녁에 아름다운 일몰을 보다
안녕하세요. 호미숙 여행작가입니다.
얼마 만에 인천 강화도를 향했는지 모처럼 서울 근교 드라이브 코스로 당일치기 여행으로 강화도를 향했습니다. 가까운 김포 대명항에 먼저 들렀다가 석모도를 들러 동생네 바바벨리펜션에 들렀다가 석모도 일대를 둘러보고 강화도에서 서울로 오는 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촬영지인 장화리 일몰조망지에서 하루의 마지막 화려한 퍼포먼스로 이별을 고하는 해넘이를 보고 왔습니다.
인천 강화도 가볼만한곳 사진찍기 좋은곳 서해일몰명소
강화 가볼만한곳 장화리일몰조망지
장화리일몰조망지 주차장
강화도 가볼만한곳 해넘이마을
강화 가볼만한곳 인천 강화도 여행 코스 장화리 일몰조망지-강화도 해넘이마을
위치: 인천광역시 강화군 장화리 1408
인천광역시 강화군 장화리 2317
인천광역시 강화군 장화리 2407
인기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촬영지로 강화 나들길 11코스에 위치한 서해 일몰명소로 인천 강화군 장화리해넘이 마을입니다. 서해 일몰이 아름다운 사진 찍기 좋은 곳 장화리일몰조망지가 있어 더욱 유명해진 곳입니다.
강화도 여행 코스 다녀올 때마다 일몰시간이면 일부러 들르곤 했는데요. 몇 해 전에 제대로 된 오메가 일몰과 환상의 낙조를 보았던 곳입니다. 최근에 종영한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촬영지로 더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입니다.
장화리 해넘이마을 장화리 일몰조망지 입구에 있는 주차장에 주하 후 농로를 따라 한참 걸어가는데요. 주차요금은 무료입니다.
주차장에서 주차 후 서해바다 쪽으로 강화도 장화리 일몰조망지가 있는데요. 주변에는 농촌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가는 길에 포도밭 벼가 익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는 논과 인삼밭 등 창고까지 있어 전원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드디어 도착한 장화리일몰조망지 핑크색 전망대 뒤로 흐릿한 석양이 펼쳐지고 있었어요. 이곳 핑크색 전망대에서 다양한 포즈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데 사람이 몰리면 제대로 사진을 찍지 못해서 바닷가로 내려갔습니다. 이때만 해도 붉은 석양이 아닌 흐릿했는데 잠시 뒤 신비로운 빛의 조화로움을 확인했습니다.
이곳은 강화 가볼만한곳으로 강화나들길11코스에 위치해 있습니다. 핑크색 전망대 주변에는 포토존을 설치했고 장화리낙조에 대한 안내를 해두었습니다.
이날 마침 선물이라도 선사하는 듯 아침에 내렸던 비가 그치고 저녁 무렵에 이렇게 일몰을 볼 줄 몰랐다가 마주하니 감개무량했습니다. 강화의 사진 명소로 갯벌과 바다가 펼쳐진 낙조 명소로 밀물 때는 잔잔한 바닷물을 썰물 때는 드넓은 갯벌을 볼 수 있는 장화리입니다.
우연히 만난 커플 모델
우연히 서울 같은 동네 고덕동에 산다는 분들과 사진 찍기 놀이를 했습니다. 아직은 해넘이가 막 시작한 상태였습니다. 연인 커플이 서로 독사진 찍고 두 분은 셀카만 하다 보니 제대로 사진을 찍지 못하는 것 같아서 사진을 담아 드렸어요.
밋밋한 일몰 풍경보다는 피사체를 활용했을 때 훨씬 느낌 있고 감성 사진을 담을 수 있습니다. 나뭇가지가 해변에 있었는데 그것도 바위 뒤에 세워두고 아들이 앉아 모델을 해줬는데 완전한 역광으로 아들 모습은 숨어 버렸네요 ㅎㅎ
일몰 풍경 낙조 사진 잘 찍는 법
무한한 바다 위 해가 떨어지는 모습도 좋지만 가능한 피사체 사람이나 다른 피사체를 이용한 실루엣 사진을 찍어보면 훨씬 아름다운 사진을 담을 수 있어요.
커플들의 점프 사진도 담아 드렸는데 점프 사진은 카메라 든 사람이 최대한 낮은 자세로 찍어야 제대로 된 사진을 담을 수 있어요. 그리고 앵글 속으로 포즈를 취해야 하기 때문에 위치에 따라 팔을 뻗는 방향이 중요해요. 잘 못하면 화면 밖으로 손이 잘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푸른 노을과 붉은 석양을 카메라 렌즈 화이트밸런스를 이용해서 컬러풀하게 담아봅니다. 빈 바다만 찍기보다는 이렇게 홀로선 나무와 주변 굴러다니는 부표용 구를 이용해서 담아보니 마음이 평온해지는 것 같습니다.
추운 겨울에는 이쪽 작은 섬 위로 해가 집니다. 이때도 아들과 함께 강화도 여행 갔다가 본 오메가 일몰을 담을 수 있었어요.
수원에서 오셨다는 여성분 세명도 서로 사진 담느라 분주했는데 이렇게 분위기 있게 사진을 담아 드렸어요. 수원 여성분들도 점프 사진을 담아 드렸답니다.
해넘이 시간에 일몰은 날씨에 따라 변화무쌍하게 변하는데요. 처음 강화 가볼만한곳으로 관광명소인 장화리일몰조망지 해넘이 마을에 도착했을 때만 해도 흐릿한 석양을 볼 거라 생각했는데 그래도 붉은 노을을 선사해서 완전한 만족은 아니라도 느낌 있는 석양을 담을 수 있었네요.
아름다운 일몰은 해지기 전 30분 전부터 해지고 나서 30분 후가 가장 아름다운 일몰사진을 담을 수 있는데요. 이날도 역시 그랬습니다. 해가 어느 정도 다 넘어갔다고 생각하고 다음 강화도 여행 코스를 가기 위해 강화도 일몰을 뒤로하고 나오는 길에 잠시 다시 뒤를 보고 사진을 찍으니 여전히 붉은 놀이 환상이었습니다. 노을을 보면서 잠시 감상에 빠졌던 시간이 힐링이었어요.
다음 코스인 강화 갈만한곳인 동막해변을 향해 가는 길에 들판과 산 쪽 위에 반사된 붉은 노을은 훨씬 붉은 해넘이를 보여주고 있었어요. 동막해변에서도 어느 정도 붉은 하늘을 찍을 수 있다는 생각에 속도를 냈어요. 다음 편에 강화도 해수욕장 동막해변 저녁 풍경과 캠핑장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요즘 핫했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드라마 보는 재미에 푹 빠졌었는데 상큼함과 진한 감동을 준 드라마로 우영우 홀릭에 빠졌었는데요. 오늘 다녀온 강화군 장화리일몰조망지는 익히 일몰 명소로 알고 있었지만 날씨 탓에 볼 수 있을 거란 희망이 없다가 마지막 해 질 무렵의 서녘 하늘에 펼친 아름다운 낙조에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강화도 여행 코스 때 서울 근교 드라이브코스로 추천합니다.
강화가볼만한곳 강화도 교동도 파머스마켓 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