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조용한 독일 소도시 여행지입니다.
그렇기에 소개해요~
이렇게 아름답고 멋진 도시를 아는사람이 적다니ㅠㅠ
심지어 독일인에게는 스파마을로 유명한 곳입니다!
독일 소도시 여행지 Bad salzdetfurth 17세기 독일로 떠나기
우리가족이 여행을 떠난 날...
가는길에 먹구름이 잔뜩 끼더니.. 슬슬 비가 오기 시작했어요.
오랜만에 번개로 떠난 여행인데.. 비라니ㅠ
이 동네의 많은 집들은 17세기~18세기에 지어졌습니다.
동네가 워낙 작아서 하루 시간내어 천천히 둘러보면 끝일 정도로 정말 작아요.
작지만 골목골목에서 느낄수 있는 독일의 목재골조 건물들이 즐비합니다.
조용하고 독일의 목재골조가 주를 이루기 때문에 천천히 길을 걷다보면 내가 17세기 독일에 와있는 느낌.
정말 아름다운 독일의 시골 풍경도 감상할수 있어요!
길을 걷다보면 각 집들이 몇년도에 지어진 것인지 적혀있어요...
그렇다면 아래 집들은 1700년도에 지어진 집들이어예요~
독일은 지어진지 오래된 집일수록 국가에서 보존을 위해 허락없이 함부로 허물지 못합니다.
외부는 그대로 보존하고 내부 인테리어만 하면서 살아요~
그렇기 때문에 이 동네는 1700년도 1800년도에 지어진 집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제가 알기론 1738년에 대홍수가 일어나서 많은 집이 침수되어 파괴되었다고 알아요.
그렇다면 1738년 전에 지어진 집은 집이 침수되지 않아서 아직까지 남아있는 집이라는 사실!!!!
놀랍지요?
그리고 우리 가족이 묵은 이 숙소!
1795년에 지어졌어요~
내부는 싹 인테리어 했기 때문에 엄청 깨끗하지만,
계단이 좁고 방의 구조가 독특하며 천장이 1층은 높고, 2층은 낮아요.
정말 한적하고 이쁜 동네입니다.
여행객들로 시끄러운 곳을 피하고 싶다면 이렇게 독일의 소도시로
여행객은 없고 현지인들만 있는 여행지는 어떠세요?
시내에 흐르고 있는 라메강을 따라서 산책해도 좋아요~
정말 시간이 어떻게 흐르는지 모를 정도로..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