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궁남지 연꽃축제, 지금 아이랑 갈만한 곳
궁남지는 엄청 넓습니다. 날씨가 덥더라도 천천히 산책하면서 궁남지의 매력을 느껴보시길 바래요.
가장 먼저, 궁남지는 백제 무왕 때 만든어진 것으로 추청되는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정원이라고 소개했어요
백제가 무엇인지도 모르는 아이를 붙잡고,,, 백제 때 만들어진 인공정원이라고 이야기를 하니.
인공이 무엇이냐고 묻고, 백제가 무엇이냐고 묻고... 아이 입에서 끊임없는 모르는 단어에 대한 궁금증이 나왔었답니다.
어릴때 처음 궁남지에 방문했을때 궁남지의 야경에 반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여 저는 궁남지의 연꽃축제가 이루어지는 시기에는 꼭 궁남지를 방문하곤 했어요.
아이와 함께 오니 또 새삼 기분이 다르더라고요.
궁남지는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정원답게 이렇게 한적한 산책로가 넓게 구성되어 있어요.
길 가까이에는 활짝 핀 연꽃이 많이 없었고
더 멀리에는 활짝 핀 연꽃이 많았어요~
그래서 저의 사진실력으로는 도저히 담기지 않았던 연꽃 ㅠ
날씨가 더우면 그늘에 앉아서 궁남지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고,
활짝 핀 연꽃과 수련도 보고...
아이에게 백제 시대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해주고....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여행지인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