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캅 영화를 의정부 CGV에서 보고 왔다 ^^ 포토 티켓으로 뽑아 본 후훗 ㅎㅎ
원래 보려고 했던 영화는 아니였는데 선택 하게 된 영화 ^^
로보캅이 또 미국의 영웅 물인가? 싶었는 데 알고 보니 ...
로봇 과 캅 경찰의 합성어라는 걸 나는 오늘 영화 보면서 깨달았다 ㅡㅡ;
그 전까지는 로보캅이 그저 (?) 슈퍼맨이나 아이언맨 같은 그런 초능력자나 기계의 뭐 어쩌고 그런 건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로봇 경찰이란 뜻이였어!!!! < 지금까지 뜻을 몰랐다 ㅋㅋ 대박 ...
난 일단 로봇에 반대한다 아무리 청정지역이라 하지만 로봇은 인간을 대체 할 수 없다
세상을 지배 하는건 인간이여야지 로봇이나 다른 게 되어서는 안 된다 생각 한다
로보캅 처음에 나온 로봇들이 인간들을 전부 스캐닝 할 때는 거북 할 정도였다
오작동이라도 일으키면 바로 죽이는 거 아닌 가 ?
도대체 로봇의 좋은 점이 있긴 한 걸까
사람의 아놀로그 감성이 그리워 지기도 하다
경찰인 남주는 어느 날 사고로 얼굴 뇌 손 폐만 남겨져 로보캅이 되어 지는 데 ...
사실 그 되어 지는 과정이 이 영화의 대부분이라고 할 수 있겠다
비리 경찰들 도대체 어떻게 할런지 원
비리 경찰들로 인해 다 잡은 범인을 놓치고 자기 자신 까지 죽을 뻔 한 남주는
로보캅으로 만들어 지는 데 그 과정에서 기계와 인간의 감정이 충돌하기도 하고
그 과정이 정말 대부분인 드라마적 요소가 있다 다른 리뷰에서 봤는 데 드라마가 6이라면 액션이 4라고 했나
어디서 읽었더라 여튼 드라마적 요소로 약간 지루한 감이 있었다
당신이 생각한 오락은 아니라는 점
로보캅이 되서 범인을 잡을 때는 액션 같아 보이지만 그것도 화끈한 액션은 아닌 거 같다
그것도 잠시 다시 자신을 죽이려는 일당들을 잡고 알고 보니 비리 경찰이 개입 되면서
로보캅을 만들려는 기계 회사는 그를 다시 죽이려 한다
기계를 팔아 먹으려고 기계와 인간을 결합 시키고 영웅으로 만들어 미국을 로보캅으로 도배 하려 했으나
구린 걸 잡아 내는 로보캅은 정치인이나 윗선에서 싫어 하는 법
하지만 로보캅을 만든 박사가 로보캅을 빼내면서 기계 회사도 잡고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액션이라기는 좀 약하지 않나 싶다
기계 인지 인간 인지 모를. 로보캅 이지만 그래도 최소 그냥 기계 보다는 나은 거 같다
그래도 그냥 인간이 최고 인 거 같지만
기계가 끼어 든다 해도 비리 인간들로 인해 되는 것도 안 되는 거 같다
영화니깐. 해피 엔딩이겠지만 실제로 저런 일이 일어난다면 저렇게 잘 될 거 같진 않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