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 보낸 사람을 의정부 태흥 cgv 에서 보고 왔다 ^^
이런 영화가 나온다는 걸 알았을 때 부터 미리 찜해 놨던 영화!
그것도 주연이 김인권이네 ㅎㅎ~~
북한은 왜 종교의 자유가 없을 까? 위대한 수령님 때문에?
조금 이해 할 수가 없다
북한이라는 세상이 이해가 가질 않는 다
근데 거기서 살아 가려면 왜 거기서 하지 말라는 종교를 또 믿을까
이것도 중독 같은 걸까
나는 기독교다 하지만 내가 기독교라는 걸 딱히 이야기 하지 않는다
많은 네티즌들이 개독이라며 욕하는 것도 잘 알고 있다
그걸 또 이해 하고 있다
기독교 이지만 기독교의 거북함을 잘 알고 있다 ...
북한은 여하튼 뭐든 안 된다 북한의 실상을 공개 한 영화 신이 보낸 사람
종교인이 아니라면 조금 불편하지 않을 까 싶다
하지만 북한이라는 특수성을 생각 한다면 그것이 기독교이던 불교이던 상관 없이
바라봐 주었으면 하는 바람도 있다
기독교를 믿어서 김인권과 부인은 수용소에 갔다 부인은 죽고
김인권은 마을로 와 같이 믿는 사람들 끼리 탈북을 하자고 제안 하는 데
난 이 때 까지만 해도 모두 탈북해서 몇 명은 죽지만 그래도 남한으로 와서 잘 살지 않을 까 하는
작은 희망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영화는 내가 생각 한 것과 달랐다
맞어 그렇지 여기서 탈출하면 그건 해피가 아닌 가
비극 같긴 하지만 마지막은 정말 다 안 된다 ...
탈북 하려고 했으나 못 하고 누가 누구를 고발하고 잡혀 가고
주 예수에 관련된 노래를 불러서도 안 되며
하여튼 뭐든 안 되는 곳
어떻게 한 인간만을 숭배 할 수 있을 까 이런 강력한 왕조를 성립 하는 나라가 있을 까 싶다 찾으면 당연히 있겠지만;
그런 북한의 실태를 고발하려고 했던 신이 보낸 사람
김인권의 연기도 좋았고 다른 사람들의 연기도 좋았고 잘 보고 왔었다
고문이 좀 그렇긴 했지만 북한을 고발하기에는 더 쎄도 됐을 거 같고
기독교를 믿는 이들이 하나 둘 죽고 끝내 김인권은 공개 총살 당한다
마지막 엔딩 크레딧에서는 실제로 북한이 탈북자를 어떻게 하는 지 하는 영상이 나오는 데
난 이런 거에 관심이 많은 지라 예전에 많이 봤던 영상들 이였다
북한은 북한의 그 권력을 쥐고 있고 배부른 이들이 문제 인 거 같다
북한 주민들은 무슨 잘못일까 싶고
그래도 아무래도 통일은 이제 힘들지 않을 까 싶기도 하다
영화가 종교의 색이 짙어 보기 거북 할 수 있지만 기독교인 나마저도 좀 그랬으니깐
그래도 보고 북한의 실상을 아는 것도 괜찮을 거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