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데드는 본방사수가 진리입니다!
하지만 저는 본방보고 무삭제버전으로 한번 더봐요.
이번 5화는 모자이크처리된거 빼곤 삭제장면은 없네요.
5화는 다시 에이브라함과 유진, 글렌 일행으로 진행됩니다.
지난 화에서 베스가 붙잡혔는데 어찌될지 궁금증만 남기고요.
워킹데드 시즌5 5화 스포 가득한 리뷰 시작합니다.
※ 후기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있으니 주의!
모든 이미지의 저작권은 미국 FOX사와 AMC에 있습니다.
즐거운 음악까지 흘러나오며 시작하는 5화
소풍이라도 나온것마냥 남자셋, 여자셋 6명은 신났네요.
(유진은 그닥 즐거워보이지 않지만)
에이브라함과 로지타는 그렇고 그런사이인가봐요.
즐거움도 잠시!
갑자기 차가 비틀거리더니 쾅!
사고가 나며 뒤집어져 버렸습니다.
(그럼 그렇지...)
워킹데드 시즌5 5화에서는
중간중간 에이브라함의 과거회상씬이 나옵니다.
그의 여우같은 마누라와 토끼같은 자식들이 보이네요.
좀비들 습격에서 지켜준것 같은데...
사람이 공황상태가 되면 어쩔 수 없죠.
공포에 질려서 남편마저 두려워하는듯 합니다.
그리고 변태 유진은 생각없는 행동을 또 했더군요.
자동차 전복사고의 주범이 유진이었네요.
대체 무슨꿍꿍이인지 
다시 현실.
일행은 운좋게 차를 발견합니다.
이번에는 소방차!
좀비들 잘 밀고다니게 생겼네요.
어쩐일로 유진이 한건합니다.
이번 화의 주인공은 유진입니다.
에리브라함마저 놀라죠.
저런 짐짝이 도움이 다되다니 말이에요.
역시 중요인물은 대우도 다르네요.
미녀들이 다가와서 응원을 쉬지않고 해줍니다.
(근데 메기는 유부녀 
)
그러던중 개코 에이브라함이 썩은냄새가 난다며
언덕을 넘어가자
좀비들이 우글우글 한눈에봐도 위험하네요.
위기감지능력 만랩을 찍은 글렌이
돌아서 가야한다고 만류합니다.
하지만 고집쟁이 빨간머리가 말을 들을리가없죠.
그렇게 왕따가 되어가는겁니다.
(완벽한 왕따 포지션)
일행들의 의견이 좁혀지지 않자
급기야 커밍아웃 하는 유진.
"저는 과학자가 아니에요! 거짓말이었다구요!"
일행들도 시청자도 집단멘붕!
▲ 원펀치 쓰리강냉이! (GIF)
쏴죽이지 않은것만해도 감지덕지..
특히나 워싱턴행에 고집을 부리던 에이브라함이 폭발합니다.
펀치 세방에 피떡이 되버렸지만 죽진않았네요.
이제 좀 짐덩이에서 벗어나나 싶었더니
목표자체를 상실시켜버린 유진의 한마디...
그럼 얘들은 이제 어디로 가야하지?
딱히 갈데없으니 워싱턴으로 계속 가야할까요.
에이브라함은 털썩 주저앉아 버립니다.
그의 등에서 남자의 고독,절망,후회,슬픔 기타등등
여러가지 감정이 느껴지네요.
다시 에이브라함의 회상씬.
아내와 아이들이 모두 죽은걸 발견한 그가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는 찰나!!
다급한 목소리를 듣고 멈춥니다.
유진과의 첫만남 이었네요...
그리고 유진의 해선안될 거짓말의 시작이기도.
모든것을 잃고 자신마저 포기했던
빨간머리 아저씨에게 유진의 거짓말은
살아있는 유일한 목표였던거죠.
일행들이 다시 흩어지는 바람에
에피소드가 연결이 안되는게 아쉽지만
당분간 계속 이런식으로 진행할것 같네요.
에피소드별로 PD,연출이 다르더라구요.
(영화촬영을 방불케하는 규모인듯)
워킹데드 시즌5는 16부작으로 예정되있으니
적어도 올해 8화까진 보여주려나요?
연말 미드휴방은 정말 암흑기... 싫어요 
그리고 글렌 절대 건들지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