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를 빌려드립니다를 드디어!!!??? 보고 왔다 ^^ㅋㅋ
개봉이 20일에 했는 데 어제 봤으니 거의 보름? 만에 본 영화 인데
이 영화 평도 별로고.... 너무너무 착한 영화라고 하면서 별로 라고 하는 내용이 주 후기 인지라 ..
아 그냥 보지 말까 하다가 우리 집 가족들이 보면 딱! 일 거 같아서 보려고 했는 데
내가 자느라 못 보고 예매 까지 취소를 못 해면서 무려 4장을 버린 ㅠㅠ
이번에 친구랑 어제 2장을 다시 예매해서 ㅋㅋㅋㅋ 어렵시리 본 아빠를 빌려드립니다!
와우 ㅠㅠㅠ 대박 .........
난 너무 웃기고 재미있어서 딱 내 코드라고 할 수 있었다 ㅋㅋ
안 봤다면 정말 후회 했을 꺼 같애 .. 하하 ;;;;;
역시 그냥 나를 믿고 영화를 봐야 되는 건가 싶음 ㅇ_ㅇ!!!
내용은 진짜 뻔한데 ㅋㅋㅋ
서울대를 졸업한 아빠
10년 동안 백수 이다 -_-
9살 딸 조차도 한심하게 생각하고
부인은 더더 한심하게 생각 하는
백수 아빠 이를 어찌 좋을 꼬 ..
하려면 무슨 일이라도 할 수 있을 거 같은 데 .. 사실 나도 지금 백수라 별 할 말이 전혀 없고 한심하지만;;
딸에 부인까지 있는 데 백수니 진짜 이건 개... 한심 해 보이더라 ... 하아 답답해 ...
사람이 아무리 좋고 성격 좋고 사람이 좋고 ...! 인기 많아서 뭐하리 ....
돈을 못 버는 백수 인데 .......
그 백수 아빠를 딸은 드디어?
중고 시장에 내놓기 시작한다 -_-;;;;;;
아빠를 중고로 내놓은 거 뿐 아니라 인터넷에 올리면서 갑자기 여기 저기 전화가 걸려 오기 시작
아예 아빠를 빌려 드립니다 렌탈? 사업을 시작 하는 ^^
하지만 일에 있어서 감정 보다 이성이 더 나은 거 같다는 게
아빠를 빌려 준다는 건 아빠를 뺏길 수도 있다는 거고
딴 여자랑 바람 날 수도 있지 싸돌아 다니지 집에도 안 들어 오지
가정 파탄 날 수 있는
감정의 일은 정말 아닌 거 같다 ....
딸이 어리니깐 장난으로 한 사업은
점점 김상경 아빠!!!!
미혼모가 되려는 고등학생 만삭 여자의 아빠가 되어 주기도 하고
치매 할머니가 있으면서 어린 아들이 있는 예전 부터 TV로 좋아 했던 여자가 있던 집안에서
진짜 아빠 노릇도 하고
부모 다 돌아 가시고 음악을 하던 민아!!!!!!! 의 아빠도 되고 ^^
왕따 당하는 고등학생의 아빠도 되고 ㅋㅋ
이렇게 다른 사람들의 가족에 아빠 노릇을 하던 그 김상경
하지만 정작 자신의 가정은 돌보질 못 한다
난 저런 건 진짜 반대다
다른 사람들에게 잘 해 주고 웃고 인기 많으면 뭐하냐 사람이 좋으면 뭐하냐고
나한테만 잘하는 남편이면 된다는 거다
무뚝뚝해도 나에게만 잘 하고 나에게만 웃어 주는 그런 남자!!!!!!
저 남편은 띠 -_-;;;;;;;!~ 틀렸음;
그러다 가정의 위기가 찾아 온다고
치매 할머니 때문에 병원으로 가게 된
가짜 아빠 노릇을 하느라 그 치매 할머니의 며느리인 예전 부터 TV로 좋아 했던 여자에게
어깨에 손을 올려 놓으며 ..
그 때 부인이 등장 두둥...
옷도 그 여자 아들이랑 셋이서 넥센 야구 경기 보느라 옷도 깔맞춤으로 맞춰서
바람피는 현장 (?)을 들키게 된다 물론 바람 피지 않았지만 ^^;;
부인은 물어 볼 필요도 없고 가정을 깨 버린 저 남자
백수여도 좋다고 데리고 살았는 데 이제 끝이라고 ;;;;; 위기가 찾아 오는 데 ....
나중에는 오해로 전부 풀리며 ^^
세 가정 다시 단란하게 끝을 맺는 다 ^^!!!
하아 진짜 영화가 착하다는데 착하긴 하다
그래도 처음도 중간도 웃음 코드가 있어서 막 친구 때려 가면서?
웃긴다고 --;;;; 그랬는 데 망해서 너무 아쉽던 으헝 ㅠㅠ.........
거기다가 ... 우리 집 처럼 ^^;;
12년 전 즘에 이혼하고 ;;;; 지금은 엄마와 새아빠와 살며 'ㅁ'
살기에 조금 감회가 달라서 다른 사람들과 다르게 봤었던 걸지도 모른다
친아빠 생각과 진짜 핏줄은 아니지만 이제 진짜 가족이 된 새아빠 까지 ^^~~
하아~~~~ 나 진짜 몰랐는 데
처음에 막 아빠 빌려 달라고 얼굴 진하게 한 여자가 갑자기 김상경을 막 욕하면서 때릴 때
걸스데이 민아 인 줄 진짜 몰랐거든??
근데 화장 지우고 피씨방 알바 와서 어머??
민아 아니야?? ㄷㄷ 내가 여자 걸그룹 여자들들을 거의 얼굴을 모르지만
어쩌다가 민아는 알게 됐는 데 ...... 눈웃음 치는 게 꽤나 이쁘고 ㅠㅠ 귀여워 ㅠㅠㅠㅠ 내 스타일임 ㅠㅠ
민아 보니깐 연기도 잘해!! 대박....
여걸그룹 나중에 그만두게 되면 민아는 정말 연기로 승부해서 영화나 드라마에 고고! 했으면 좋겠다 ^^
다른 곳에서도 많이 봤으면 좋겠어 걸스데이 소속사 사장님은 민아를 찔러 넣어라!!!
가끔 여걸그룹이 좀 싼티? 나게 굴리지 말고 이렇게 연기 잘하는 민아 좀 넣어 줬으면 좋겠다 ㅋㅋㅋㅋ
그리고 영화가 너무 착하지만 사실 현실적으로
저렇게 아빠를 빌려 준다고 렌탈 사업 하다가 진짜 돈 많은 집 여자 물(?) 면..... 인생 더 편하게!!!
완전 막장 아침 드라마나 주말 드라마 처럼 ㅋㅋ
불륜 -_- 으로 흘러 들어가는 내용 진짜 많이 봐왔는 데
이 영화는 정말 .. 가정으로 다시 돌아 가는 아빠!의 모습을 보여 주고 있더라
근데 돈 많은 여자 만나서 이혼해서 위자료 주고;;; 그 여자와 사는 남자들도 있을 꺼야???.............
끄덕 끄덕... 너무 드라마를 봤나 ... 꼭 뭔가 불륜... 아님 이복자식;;;
아침드라마나 주말드라마의 주소재!!!.... 가 아니라서 사람들이
밋밋하게 여기는 건 아닌 가 싶었다
나는 너무 잘 보고 왔던 아빠를 빌려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