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9번째 공연리뷰
영화 러쉬: 더라이벌
롯데시네마 청랴리점
날씨가 많이 쌀쌀해져서 그런지 나도 포스팅하기 귀차니즘을 발동
오늘은 간단히 리뷰를 쓰겠다.
평일 낮시간 비가 오는 날이라 극장에 사람이 거의 없었다.
그 중에 영화 러시를 보는 사람음 전체 다 합쳐 6명 될까...
극장을 전세낸 것 같았다.
1976년 F1 의 전설인 제임스 헌터와 니키 라우다의 이야기다
엉망인 사생활이지만 타고난 레이서인 제임스 헌터와
똑똑하게 레이싱까지 계산으로 승리를 이루어내는 니키 라우다
너무나 다른 두 사람이지만 그들이 서로의 경쟁으로
자신의 능력을 향상시킨다.
처음에는 서로 경쟁만 했고 싫어했지만 어느덧
서로가 서로의 윈윈 상대로 이끄는 진정한 경쟁자가 되었다.
영화를 보면서 짱짱한 사운드에 스피디한 영상에
3D 영화가 아닌데도 빨려드는 느낌이들었다.
그리고 실재 인물인 제임스 헌터와 니키 라우다의
실재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랬다.
어쩜 배우들이 실제 모습과 거의 흡사하게 닮은 모습이기 때문이다.
저렇게 찾기도 힘들텐데...
이렇게 괜찮은 영화 러쉬에 사람들이 많이 없다는것이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스피드 광은 아니지만
나에게 F1 에 대해 관심을 더 가지게 만드는 작품 러쉬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