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데드 시즌5 - 4화 따끈따끈한 리뷰

시작할게요!

이번 4화에서는 베스가 단독 주연으로 활약합니다.

새로운 등장인물도 나오긴 하지만 얼마나 비중있게 갈지...

지난 시즌 마지막에 데릴과 함께있던 베스가 검은색 차에 납치됐죠.

지난 화에선 그 십자가 마크가 그려진 검은색 차를 다시 발견한

데릴과 캐롤이 차를 추격했습니다.

과연 데릴과 캐롤이 베스를 만날 수 있을까요?

다시한번 구출작전이 시작되는 걸까요!?

 

※ 이 아래부터는 줄거리와 스포일러가 포함됩니다.

포스팅에 사용된 이미지의 저작권은 FOX, AMC에 있습니다.

▲ 여긴 어디? 난 누구?

깔끔한 병상에서 눈을 뜬 베스.

미인 캐릭터는 아니지만 얼굴에 큼직한 흉터가...

대체 여긴 어디일까요?

▲ 경관 던 & 닥터 스티븐스

보는바대로 이곳은 병원이었군요.

납치한게 아니라 베스를 구해준거라고 우기는 던.

"우리에게 빚진셈이죠."

누가 구해달랬냐고!? 막 데려와놓고 빚쟁이 만들어버립니다.

▲ 완전 뷔페다! 

병원은 식량도 충분하고 안전한가봅니다.

옷도 제대로 갖춰입은 경관과 의사도 있고...

하지만 이렇게 깔끔한곳은 항상 뭔가 구리죠?

음식 먹는것 하나하나도 다 빚이 늘어나는거네요.

째째하게 경관이 다 적어둡니다.

덩치 큰 느끼한 경관이 베스를 차에 태우고 온 장본인.

▲ 내 이름은 노아

이문세 저리가라 할정도로 말상을 보여주는 노아.

병원에서 잡일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경관들이 갑이고 환자는 을.

'내가 너 구해줬으니 일해서 갚아!'

이런 논리네요...

구해준건지 인력이 필요해서 납치하는건지?

그도 일년전 정신을 잃은채 이곳으로 옮겨졌다는군요.

아버지와 함께있었지만 허약해보이는 본인만 데려왔다고 믿고있어요.

병원과 경관들의 분위기를 보아하니 허튼생각은 아닌듯하네요.

▲ 착한얼굴로 회유해보는 던

너처럼 약해빠진 애는 밖에선 못살아.

우리가 보호해줄테니 여기서 니 일을 찾아.

하지만 던은 몰랐던거죠.

분명 베스는 거의 짐짝수준의 약한 소녀였습니다.

그러나 데릴과 함께하면서 급속도로 레벨업된

용감한 소녀라는것을 말이죠.

▲ 좀비가 팔을 물었다고?

안전한 곳이라며 좀비에게 팔을 물린 여성.

이곳에서 오래 일했던 사람이라는데

분명 사연이 있어보입니다.

의사가 있어서인지 감염시 응급처지법

좀비들의 약점 등은 모두 알고 있네요.

팔을 잘라내서 목숨은 연명했습니다.

▲ 변태취향의 의사쌤

머리가 복잡해지면 1층으로 내려와 좀비들을 본다는 스티븐스.

베스를 데려와서 보여주네요.

'넌 도망갈 곳이 없어 나랑 잘 지내보자.'

라는 생각이 말을 안해도 들려옵니다.

유독 베스에게 잘 대해주니 던이 화가날만도 하네요.

▲ 베스와 데이트(?) 즐기는 의사쌤

옥상에 정원을 꾸미는건 세계적인 유행이군요.

병원의 넓은 옥상에 식량을 재배하고 있습니다.

폐허가 되어버린 도시의 모습이 잘 표현되어 있네요.

전염병을 막겠다며 폭격이 있었다고 합니다.

감염자가 아니어도 대부분 전멸했겠죠...

병원은 이상할정도로 멀쩡하네요.

하긴 워킹데드 시즌1에서 릭이 처음나온 병원도

상태는 멀쩡한 편이었군요.

군대가 병원은 피해서 폭격을 했을리도 없고...

▲ 우악! 다잉메시지... 덜덜덜

다잉메시지까지 남기고 죽어버린 여성.

팔을 자르고 살아남은 그 여자네요.

스스로 목숨을 끊은걸까요? 대체 무얼위해서...

(좀비에게 물리지 않아도 죽으면 무조건 좀비화가 됩니다.)

눈뜰때 이블데드 생각났습니다.

덜덜덜덜...

▲ 널 잡으러 왔다 으히히히...

스스로 좀비가 되어서라도 처단하고 싶은 녀석은

바로 이 느끼한 경관이었네요.

베스에게 시도때도없이 추근대더니 결국.

그래서 이름도 안썼죠.

 그냥 느끼남으로 바이바이.

▲ 노아와 탈출을 결행하는 베스

지금으로선 유일하고 가장빠른 탈출구인 시체처리장.

노아와 함께 탈출을 시도합니다.

▲ 나쁜 XX 억울하다 억울해!

베스는 용감했지만 결국...

그래도 바깥공기는 마셨네요.

노아는 절뚝거리는 다리를 가지고도

베스를 미끼로 잘 도망칩니다.

▲ 탈출(탈옥?)의 댓가로 이마에 한줄 더 그었음

자꾸 여배우 얼굴에 상처를 내면 어쩌자는건지.

볼에 이어서 이마에도 큼직하게 상처가...

분명 잡힐때만해도 없었는데

인격파괴자 던이 폭력을 행사했나봅니다.

▲ 캐... 캐롤이 여긴 왜?

이제서야 데릴 일행과 베스의 시점이 겹치나보네요.

캐롤이 병원에 실려옵니다.

여자니까 일꾼으로 부려먹으려고 당연히 살리겠죠?

하지만 캐롤이 어떤 여자인지 너희들은 모르지...

이판사판 공사판으로 난장판을 놓으려던

베스는 캐롤을 보고 잠시 계획을 중단할 모양입니다.

또 이렇게 궁금증만 던져놓고 끝나버렸네요.

대체 전편에서 데릴과 함께 돌아온 사람은

누구란 말인가!!

캐롤은 병원에 실려왔는데 데릴은 어딧지?

노아는 정녕 혼자 도망친것일까...

다음 화에서도 그 해답은 찾기 힘들것 같습니다.

예고편을 보니 또다른 일행으로 시점이 바뀝니다.

기껏 한데 뭉치더니 다시 뿔뿔히 흩어져서

떡밥을 자꾸자꾸 만들어가네요.

(그르지마... 암걸릴것같단 말야)

▲ 워킹데드 시즌5 - 5화 짤막한 예고편

5화는 다시 시점이 바뀌어서 아브라함(빨강머리)과

 글랜 일행의 이야기로 진행되나 보네요.

아브라함 그렇게 고집피워서 버스타고 튀더니

결국 버스도 중간에 잃게되는듯 합니다.

글랜은 죽지 말아야 할텐데요... (응원 빠샤!)

제가 이렇게 불안한 이유는 메인스폰서가

시즌5 부터는 현대자동차가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로 바뀐점이죠.

한국인 캐릭터인 글랜을 정녕 버리는겁니까!?

(그러지 마세요... 원작과 드라마는 다르게 가도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