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환의 사망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노원경찰서 관계자는 리뷰스타와의 인터뷰를 통해 "서울 태릉 부근에서 차량안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되었다.밀폐된 차량 안에서 연탄을 피워놓고 가스 질식사로 사망했다며 유서도 함께 발견되어 자살로 추정하고 있지만 좀 더 자세한 상황은 수사를 벌여봐야 알 수 있다"고 밝혔다.
안재환 소속사 관계자 역시 "오전에 경찰서로부터 안재환이 사망한 채로 발견되었다고 연락을 받았다.비보가 아직도 믿겨지지 않아 충격이 크다. 1주일 전에 당분간 방송 활동 계획이 없으니 쉬고 있으라는 말이 마지막이었다"고 말했다.
현재 안재환의 시신은 태릉 성신병원에 안치되어 있으며 경찰은 유족인 정선희 및 주변인물들을 상대로 마지막 행적과 자세한 정황등을 수사 중에 있다.
최근 안재환은 지난 8월초 공중파 및 케이블에 출연을 한 것을 마지막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해 항간에 '불화설','사업 실패설'등 온갖 루머들이 나돌았지만 측근에게 당분간 사업과 지나치게 불어난 몸매로 잠시 휴식을 가지겠다고 밝혀 루머가 잠시 종식되는 듯 했었다.
한편 아내인 정선희는 안재환의 사망소식이 전해진 8일 자신이 진행하던 '정선희의 정오의 희망곡'에 불참해 음악만 전해지고 있는 상태이다.
최인갑 기자/www.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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