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포스트 저널리스트 ‘수잔나’
그녀는 갑자기 심한 건망증과 환각증세 등으로 괴로운 나날을 보내게 되고...
조울증 증세처럼 갑자기 웃고 울고 하는 그녀.
하지만 병원에서는 그 병에 대해 아무것도 파악하지 못하면서
주위 가족들과 연인, 본인은 굉장히 힘들어하게 되는데...
클로이 모레츠 주연작으로,
제목에서 어느정도 알수있듯이, 알수없는 갑작스런 병'으로
자신은 물론, 주위가족들까지 모두 조금씩 힘들어져가는 내용'을 다룬 실화바탕.
병명을 알수없어, 여러가지 정신질환이 의심되었지만,
결국 가족과 믿음가는 의사 덕분에 고치게된
리얼스토리 '수잔나'의 이야기이였습니다.
서서히 미쳐가는 듯하는 과정을 지켜보지만
원인을 알수없어 괴로워하는 과정을 보는게
병이 정말 여러사람을 죽어가게하는구나를 다시한번 느끼게한 작품.
리처드 아미티지, 캐리 앤 모스, 토마스 만, 제니 슬레이트 등 의외로 캐스팅이 좋았으며,
다만, 고생했던 그간에 비해 해결과 결말이 너무 급마무리되는것이 좀 아쉽습니다.
실화라 그 병명과 관련된 캠페인도 꾸준히 진행되고있다는게
좀더 의미있었던 영화 <브레인 온 파이어 Brain on Fire>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