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찌라시를 의정부 CGV에서 보고 왔다
내용은 알고 갔었다
매니저가 키운 여배우가 찌라시 때문에 자살하면서
찌라시 퍼트린 놈 잡으려는 매니저 이야기
근데 영화가 처음 부터 끝 까지 이건 환타지나 다름 없다고 생각 한다
우리나라 정치계와 재계에 있는 사람들을 그렇게 쉽게 매니저 수준 밖에 안 되는 사람이 잡을 수 있을 꺼라고 생각 하나?
이건 도대체 뭐야 ㅋㅋㅋㅋ
도와 준다는 것도 정말 말도 안 된다 이건 있을 수 없는 일이야
영화니깐 해피엔딩으로 매니저가 이긴걸로 나오지만
승산이 있을 거 같애??
도대체 뭘 믿고 청와대 까지 참나 ㅋㅋㅋㅋ
이건 정말 바위에 달걀을 치고서 바위가 깨지길 바라는 거와 같다고
그렇다고 안 캐면 되는 거 아니냐지만 이건 진짜 영화가 말이 되야 들어 주지
라면서 잘 보고 왔었다 -_- 그것도 몰입하면서 ;;
그렇게 정재계를 건드리고 싶나??
왜 말같지도 않은 찌라시를 증권가에서 퍼트리겠어
이유가 다 있는 거야
참나 ㅋㅋㅋ 법을 아는 사람들만 법을 이길 수 있는 거고
도대체 얼마나 열받고 화가 났으며 분노에 찼으면 찌라시 퍼트리고 만든 이를 찾아 가냐 이거야
김강우는 매니저 였는 데 소질 있는 여배우를 간신히 키워 놨더니
국회의원과의 찌라시 설로 자살을 하면서
이 찌라시 퍼트린놈 누구야!!!! 하며
정진영인 찌라시 퍼트린 사무실을 알아 내지
나라도 여기까지는 찾아 낼 수 있겠다
문제는 그 다음이라고
어떻게!??
아니 재계와 정치계까지 들 쑤시고 다니냐고 ㅋㅋㅋㅋㅋ 저게 말이 되냐 ㅋㅋㅋ
환타지도 보통 환타지가 아니야 어느 정도의 깡이면 저게 가능 한건지 알 수가 없네
이길 수 없는 싸움에 승산을 거는 건 0.000001% 라 해도 내가 죽는 한이 있어도 한 놈이라도 죽이고 죽겠다며 덤벼도
그 한 놈은 죽지 않고 나에게만 돌아 오는 게 이 세상 이거늘 ㅉㅉ
그저 시간이 지나가면 상대는 아무렇지 않게 잘 먹고 잘 산다
정진영이 도와 주는 것도 웃겼지만
명예 훼손 무고죄가 무서우니 그만두라 해도 일단 부딪힌다며
여기저기 찌라시 퍼트리는 근원지를 찾은 김강우!!
영화는 일단 해피엔딩이니깐 ㅋㅋㅋㅋ
이기긴 이기지 이건 네티즌을 움직여야 되는 데 보통 움직이기가 어렵거든
언론도 다 한통속이라서
포탈에 오른다거나 내가 글빨을 잘 쓴다거나 네티즌의 감정을 자극해서 언론을 들끓게 하면 한 순간 정도는 가능 할 수는 있을 듯
승리는 할 수 없어도 어느 정도 타격은 줄 수 있겠지 ...
그렇다고 청와대 사람도 건드리고, 건드려 봤자 나중에 나온다
감방에서 금방 나온다고
증권가 애들도 참 자신들의 이익이랄까 위에의 이익을 위해 없는 이야기는 아니더라도
원래 있던 뼈대에 살을 붙여 전혀 없는 사실이 아닌 있는 사실에 조금 내용을 붙여 퍼트리다니 ㅋㅋㅋㅋ
그게 증권에도 영향을 미치고 정치와 경제까지 온 나라를 움직이고 있는 꼴이라니
역시 사람은 똑똑하고 봐야 되는 건가
당하는 사람만 바보 ^^
정신이 무너지지 않게 멘붕 되지 않게 정신 줄 잘 잡고 살다가도 정신줄이 끊기는 순간 무슨 짓을 할 지 모르는 게 인간인 거 같다
영화에서이지만 김강우가 이겨서 좋네 ㅋㅋ
역시 답은 유튜브인가? 나도 유투브 업로드 할 줄 아는 데 나중에 무슨 일 생기면 유투브를 이용 해 봐야 겠다 ^^ ㅎㅎㅎ
여론을 움직이긴 어렵지만 한 번 뜨면 활활 타오르며 쉽게 불 타 오를 수 있는 게 네티즌이니깐
양날의 칼과도 같은 인터넷을 이용 하는 것도 나쁘지 않는 방법 같다
찌라시 영화 보며 정말 많은 생각을 가지게 되더라 정말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된 영화 찌라시 잘 보고 온 거 같다 ^^
안 봤으면 진짜 큰일 날 뻔 했다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