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은 님으로부터 선물 받은 좋은 책. 이것 만큼 정이 느껴지는 것이 없는 것 같다. 불교서적을 즐기시고 글을 보면 참 따뜻한 분이다... 라고 느끼게되는 지인께 이 책을 깜짝선물 받았다.
"아프지 않은 마음이 어디있으랴" 정말 제목 하나맘으로도 마음을 포근히 달래주는 위안의 메세지를 품고 있다.
비우고.. 숨쉬고... 행복하라...
챔도 탐하고 욕심도 많이 부려보는 나의 일상에 잔잔한 울림을 주는 책이었다. 아! 이거 정말 좋은 글귀다. 하며 마음에 닿는 글은 사진도 찍고 반복해서 읽어내려갔다.
다 읽고 책을 덮으면 조금은 정화된 나를 만나게 된다. |
|
불교서적들은 특이하게 읽고나면 착하게 살아야겠다!라는 마음이 강하게 자리잡게 된다. 평소엔 요즘 세상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조금은 사악하게 살아야된다고 마음을 다잡게 되는데 말이다.
좀 바보같이 살아도 괜찮다 좀 당하고 살아도 괜찮다 좀 어리숙해도 괜찮다 좀 없이 살아도 괜찮다
그래도 행복할 수 있다는 메세지를 마구 마구 보내준다. 책의 저자 바지라메디는 태국의 달라이 라마라 불리는 정신적 멘토라고 한다. 어린 나이에 불교에 귀의 했다고 하니 분명 스님일진데~ 43만 명의 트위터 팔로워를 이끈다고 하니!!! 내 머리속에 깊고 깊은 산속에서 수행만 하시는 스님의 이미지와는 사뭇 달라 놀랐다. 트위터~~라니. |
| 삽베 담마 날람 압비니베사야 /집착하지 말라 수쑤산 라바떼 빤난 / 마음을 다해 듣는 자가 지혜를 얻는다 발음 하기도 힘들지만 부처님의 가르침도 되네여본다. 말한번이라도 해보면 혹시라도 내게 좀 붙을까 싶어서...
가르침과 더불어 깊이 새겨듣는 방법, 아무도 죽은 개를 차지는 않는다는 이야기, 사랑할 수 있는 한 사랑하라, 책을 덮은 후로도 계속 마음 속을 떠나질 않았다.
평소에 화를 버럭버럭 내버리는~ 사소한 일에도 참지 못하는 내게 꼭 필요한 책이었다.
책 속의 좋은 생각을 할때마다 좋은 마음을 담아 준 나의 좋은 님이 많이 생각 날 것 같다. 언제나 행복하시길~
|
책속의 울림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