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가족 신년우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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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세상이 뭔지, 정성 어린 편지 한 통과 예쁜 그림 엽서 한 장 주고 받는 일은 아예 과거 속으로 묻혀져 버렸다. 대신 이메일이라는 편리한 전자우편으로 전세계 그 어떤 곳도 클릭 한번이면 바로 보낼 수 있다. 이메일로 편지로 대신하고, 문자 메시지로 전국 어느 곳이나 심지어 외국에 있는 친구들에게까지도 새해인사를 전할 수 있으니 그 편리함에 두손들어 박수를 쳐줄 일이다. 그래도 아직 손 글씨로 쓴 예쁜 카드 한 장 받고 싶은 향수만큼은 어느 누구나 가지고 있다. 게다가 반가운 사람에게 뜻밖의 새해인사가 적힌 카드를 받는다면 기쁠 것이다. 또 그런 카드에 그 사람의 얼굴이 담긴 사진우표를 쓴다면, 받는 이는 아마도 환호성이 터질 것이다. 상상해보라. 당신 얼굴이 박힌 당신만의 우표가 붙은 기분 좋은 편지 한 통, 짜릿하지 않은가. 당신이 다카로 부지런히 찍어둔 사진이 있다면, 지금 당장 도전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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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먼저 인터넷우체국(http://www.epost.go.kr) 사이트에 로그인 한 후, 우편에서 ‘나만의우표’를 선택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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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신청을 누르기 전, 페이지 아래쪽에 다양한 우표의 종류가 나오니 찬찬히 한번 둘러보고 선택하자. 이제 신청을 누르고, 원하는 종류를 골라 선택한 후 차례대로 기입해 나가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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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사진편집기 하기를 누르고, 자신의 사진폴더에서 원하는 사진을 고른다. 사진 사이즈를 조절하되 ‘원본비율유지’를 체크한 후 하는 것이 사진의 일그러진 현상을 막을 수 있다. 상단의 리터치, 액자, 말풍선, 스티커 등을 사용해 우표를 디자인한다. 미리보기 기능이 있으므로 한번 확인한 후 최종 결정을 내리면 된다.(이때 원본 사이즈가 너무 작은 것을 쓰면 우표 속 사진이 픽셀이 다 깨진다는 것을 기억하고, 원본 사이즈 그대로 활용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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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사진우표를 신청하고 나면, 편안하게 우편으로 받게 된다. 완성된 우표를 그대로 선물하는 것도 좋고, 우표를 직접 사용하여 엽서와 편지, 카드에 붙여 가족, 친구 등에게 보내면 사랑 듬뿍 받을 것이다. 이런 맞춤우표는 전지 사이즈로 선물해도 받는 사람들이 모두 감동을 받을 것이니, 신년에 기념우표로 선물도 하고 상대방의 일년 복(福)도 빌어주는 건 어떨까! 세상에 꼭 하나뿐인 우표로 우리 가족의 얼굴이 담긴 우표에 도전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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