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인어공주' 아스트리드 베흐제 프리스베(26)가 지난 2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샤넬(Chanel) 2012 S/S 오트 쿠튀르 패션쇼를 찾았다.
아직 대중에게 많이 알려지진 않았지만, 아스트리드 베흐제 프리스베는 지난해 개봉한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Pirates Of The Caribbean: On Stranger Tides)’에서 매혹적인 ‘인어’ 시레나 역을 맡아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다. 현재 아스트리드는 헐리웃 영화계가 주목하는 신예로 급부상 중이다.
패션쇼장을 찾은 아스트리드는 레드 컬러 바탕에 스터드 장식이 포인트로 들어간 샤넬 더블 브레스티드 재킷을 걸쳐 강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블랙 스키니 진을 착용해 늘씬한 각선미를 뽐낸 아스트리드는 재킷과 컬러를 맞춰 레드 컬러 루퍼트 샌더슨(Rupert Sanderson) 펌프스 슈즈를 매치하는 센스를 발휘했다.
사진 제공-Splash News
반애진 기자(aejinba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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