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얼스틴 던스트(29)가 14일(현지시간) LA 유니온 스테이션에서 열린 2012 아트 오브 엘리시움 헤븐 갈라(2012 Art of Elysium Heaven Gala)에 참석했다.
한국 나이로 서른을 넘긴 키얼스틴은 최근 여러 공식 석상에서 예전보다 성숙한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이날도 키얼스틴은 드레스 한쪽에 꽃모양 자수가 들어가 여성스런 분위기를 풍기는 발렌티노(Valentino) 블랙 가운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원래 런웨이에 올랐던 드레스는 안이 훤히 보이는 시스루 스타일이었지만, 키얼스틴은 부담스러웠는지 드레스 컬러와 동일한 이너웨어를 입었다.
손에는 새틴 소재의 그린 컬러 클러치를 들어 컬러 포인트를 준 키얼스틴은 해리 윈스톤(Harry Winston) 다이아몬드 귀걸이와 팔찌 등 주얼리를 착용해 고급스런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긴 드레스 자락에 가려 보이지 않았지만 키얼스틴은 지미 추(Jimmy Choo) 스트랩 샌들을 신었다.
사진제공-Splash News
이세정 기자(justamele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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