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반 레이첼 우드(24)가 14일(현지시간) 비벌리 힐스 포시즌스 호텔(Four Seasons)에서 열린 제 18회 BAFTA 로스 앤젤레스 어워즈 시즌 티 파티(BAFTA Los Angeles 18th Annual Awards Season Tea Party)에 참석했다.
BAFTA는 영국의 영화, TV드라마 예술 시상식으로, BAFTA 로스 앤젤레스는 헐리웃과 영국 영화사간의 제작 및 사업 교류의 장 역할을 해왔다. 특히 매년 초 미국 시상식 시즌에 맞춰 여는 티 파티는 각종 시상식에 후보로 오른 배우들, 영화 제작자, 감독을 초청해 영화 관련 기금 마련 행사도 진행한다.
권위 있는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주최사가 연 파티에 당당히 참석한 신예 배우 에반 레이첼 우드는 중요한 자리인 만큼 세련되고 여배우에게 어울리는 섹시한 스타일을 보여줬다.
에반 레이첼은 독특한 브라톱에 블랙 컬러가 포인트로 들어간 거친 느낌의 블레이저를 걸쳤다. 그리고 블레이저를 강렬한 레드 컬러 하이 웨이스트 스커트 안으로 넣어 셔츠처럼 연출했다. 재킷과 브라톱 컬러에 맞춰 에반 레이첼은 클러치와 살바토레 페라가모(Salvatore Ferragamo) 펌프스도 블랙으로 선택해 통일감을 부여했다.
한편 이날 에반 레이첼 우드가 입은 브라톱, 재킷, 스커트는 모두 롤랑 뮤레(Roland Mouret) 2012년 봄 신상품이다.
사진제공-Splash News
이세정 기자(justamele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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