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비아 팔레르모(25)가 14일(현지시간) 남자친구와 함께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남성복 에르메네질도 제냐(Ermenegildo Zegna) 2012 FW 컬렉션을 찾았다.
이날 올리비아는 브라운 컬러 톤앤톤 스타일로 세련된 모습을 보여줬다. 올리비아는 깔끔한 화이트 톱에 세세한 체크 무늬 패턴이 돋보이는 트롭드 팬츠를 입고 브라운 컬러 가죽 벨트로 포인트를 줬다. 또한 올리비아는 밑단에 퍼가 장식돼 고급스런 분위기를 풍기는 도톰한 니트 카디건을 걸쳤다. 올리비아가 입은 팬츠, 톱, 카디건은 모두 에르메네질도 제냐가 소유한 여성복 라인 아뇨나(Agnona) 제품으로 평소 올리비아가 종종 즐겨 입는 브랜드다.
브라운 계열 스타일에 맞춰 올리비아는 핸드백도 모노톤 컬러로 선택했다. 그리고 멀버리(Mulberry) 레오퍼드 패턴 펌프스를 신어 밋밋할 수 있는 모노톤 룩에 포인트를 줬다.
한편 이날 올리비아와 함께 패션쇼를 관람한 남자친구인 모델 요하네스 휴블은 여자친구에 맞춰 멋스런 브라운 컬러 수트를 차려 입어 진정한 커플룩이 뭔지 보여줬다.
사진제공-Splash News
이세정 기자(justamele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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