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트 허드슨(32)이 24일(현지시간) 콜로라도 아스펜 거리에 모습을 보였다. 케이트 허드슨은 패리스 힐튼과 마찬가지로 매년 성탄절을 가족들과 아스펜에서 보내왔다.
예전에는 엄마 골디 혼, 엄마의 애인이자 아버지와 다름 없는 커트 러셀, 그리고 아들 라이더와 단란하게 보냈지만 이번에는 식구가 좀 늘었다. 약혼자 매튜 벨라미와 올해 태어난 아들 빙험 혼 벨라미가 함께 한 것! 케이트 허드슨은 이날 매튜 벨라미와 쇼핑을 하며 두 아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준비로 바쁘게 보냈다.
케이트 허드슨은 매서운 추위를 생각해 멋을 부리기보다는 보온을 중시한 실용적인 패션을 선보였다. 케이트는 화이트 티셔츠에 카키 컬러 스키니 진을 매치하고, 티셔츠 위에는 도톰한 스웨터를 레이어드했다. 그리고 케이트는 지난 해 겨울부터 애용한 버버리 프로섬(Burberry Prorsum) 애비에이터 재킷을 스웨터 위에 걸쳤다. 바람이 찬지 재킷의 깃을 세운 케이트는 어깨에는 프린지 장식이 달린 숄더백을 걸쳤다.
레이밴(Ray-Ban) 선글라스로 얼굴을 가린 케이트는 스키장이 즐비한 아스펜과 잘 어울리는 오스트레일리아 럭스 콜렉티브(Australia Luxe Collective) 니 하이 부츠를 신었다. 부츠 목 부분에 털 장식이 달려있어 따뜻해 보였다.
사진제공-Splash News
이세정 기자(justameleea@gmail.com)
블레이크 라이블리, ‘보이 샤넬.. 
빅뱅이 신은 운동화, 가십걸도 .. 
카라 델레빈, 버버리 뮤즈답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