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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키 힐튼(28)이 24일(현지시간) 콜로라도 아스펜에 위치한 별장을 나와 산책을 즐겼다. 가족들과 함께 아스펜에서 즐거운 성탄절을 보낸 니키는 이날 올 블랙 스타일에 컬러풀한 베스트로 포인트를 줬다.

니키는 블랙 집업 점퍼에 레깅스를 매치해 캐주얼한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지미 추(Jimmy Choo) 하이톱 스니커즈도 블랙으로 통일해 룩에 세련미를 더했다. 어깨에는 예전부터 애용한 프로엔자 슐러(Proenza Schouler) PS 1 백을 걸친 니키는 에밀리오 푸치(Emilio Pucci) 패딩 베스트를 입어 스키장과 어울리는 스포티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스키복을 시작으로 패션계에 진입한 에밀리오 푸치의 제품답게, 형형 색깔의 패딩 베스트는 화려하면서 고급스러워 보였다. 그리고 니키는 플러시(Plush) 비니를 쓰고 레이밴(Ray-Ban) 선글라스를 착용해 찬바람에 벌개진 얼굴을 가렸다.

니키 힐튼이 입은 베스트와 동일 브랜드 비슷한 디자인, 그리고 그녀가 착용한 아이템

사진제공-Splash News

이세정 기자(justamele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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