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팀버레이크의 연인 제시카 비엘(29)이 지난 7일(현지시간) 뉴욕 지그펠드 시어터(Ziegfeld Theatre)에서 열린 영화 ‘뉴 이어스 이브(New Year's Eve)’ 특별 시사회에 참석했다.
영화의 여주인공답게 제시카 비엘은 우아하면서 럭셔리한 자태로 등장해 시사회장을 화사함으로 물들였다. 이날 제시카 비엘은 실버 컬러 시퀸이 드레스 전체에 장식된 발렌티노(Valentino) 가운 드레스를 선택했다. 비숍 슬리브(소매 끝에 주름을 잡아 밴드로 조인 소매 모양)로 이뤄진 이 드레스는 치마의 밑단이 발 끝까지 내려와 단아하면서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하기에 충분했다. 또한 제시카 비엘은 크리스찬 루부탱(Christian Louboutin) 샌들을 드레스와 컬러를 맞춰 실버톤으로 착용하는 센스를 잊지 않았다.
한편 제시카 비엘이 출연하는 영화 ‘뉴 이어스 이브’는 신년을 하루 앞둔 마지막 밤, 뉴욕의 다양한 커플과 싱글들에게 일어나는 해프닝을 그려냈다. 영화는 오늘(9일) 북미에 개봉할 예정이다.
사진 제공-Splash News
반애진 기자(aejinba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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