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지나가고 말았다.
어느덧 담장에는 장미가 환하게 웃고 있네요.
아카시아 향기는 멀리서도 느낄수 있기에
많은 사람들에게 선물을 주고간다.
어떤 꽃은 향기로 어떤꽃은 눈을 행복하게 한다.
아카시아꽃의 은은함이 참좋다
사람 저마다의 향기를 가지고 있다.
자연스럽게 풍겨져 오는 내음
어떤이에게는 샴푸향이 어떤이에게서는
바디워시 향이 어떤이에게서는
섬유 유연제 향이 풍기기도 한다.
다 인위적인 향기는 그사람의 체취가
아니기에 거의 비슷할것이다.
자신의 향기를 뽐내려고
진한 향수를 뿌리다보면
자신은 좋지만 타인에게는 부담스럽고
좋다기보다 눈쌀을 찌푸리게 한다.
진위적인 향기는 누구에게서나 맡을수가 있다.
하지만 자신에게 풍겨 나오는
향기는 상대방만이 알겠죠.
사랑하는 사람끼리는 항상 신선하고 싱그러운 향기로 가득해 행복한 향기로 오겠죠.
정말 멋진 사람이라도 밉다고 생각이 들면
아무리 좋은 향수를 쓴다 할지라도
기분 나쁜다고 생각이 든다.
사람의 마음이 상대방의 향기를
바꾸어 놓는다고 생각이 듣다.
마음을 어찌 가지냐가 중요한듯 싶다.
내 아이의 방귀냄새는 세상 어느 향기보다
향긋하게 느껴진다.
내리 사랑이 얼마나 큰지를 알게 해준다.
내가 죽어라고 미워하는 사람의
향기는 역하게 느낄것이다.
감정에 가려서 진정한 향기를 맡으려 하기 때문이다.
사랑할 때의 키스는 정말 달콤하고도
진한 향기로 전해줘 그 향기를 잊지 못한다.
오랜 시간이 지나면 달콤한 향기는
사라지고 무미건조한 키스가 되어버려
언제 그랬지 하고 잊혀진다.
좋은 사람에게 좋은 향기가 나듯이
나도 상대에게 좋은 향기로 남으려면
늘 나 자신도 사랑을 줄수 있는 사람이 돼 있어야 하고 행복을 줄때 나의
향기는 어떤 향수보다 진한 향기로 남을테니까.
어떤 향기를 맡고 계신가요?
또 어떤 향기를 가진 사람으로 남으실건가요?
그것은 바로 당신의 몫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