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들려주는 철학 동화, 4학년 둘째에게 딱!!
우리 현수뽕과 함께 재미있게 읽은 도서가 있어서 소개해드려요.
철학이라는 단어가 살짝 딱딱하고 어렵게 느껴지지만..
아이와 함께 즐겁게 생각하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만들 수 있었던
아주 고마운 책이랍니다.
안녕~~
이 고양이 이름이 바로 소크라테스인데요~
이름에서부터 철학적인 느낌이 팍팍!!
그럼.. 이 친구들과 함께 어린이 철학자가 되어볼까요?
목차입니다.
이 책은 네 개의 재미있는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어요.
돈과 행복, 진실과 거짓, 정의와 규칙, 다름과 우정!!
우리가 삶을 살면서 고민하게 되고, 또 직접 경험해 보게 되는 일들이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제시되기 때문에 전혀 어렵지 않게 철학을 만날 수 있게된답니다.
왕이 받은 선물!
세상에서 부러울 것이 없는 왕입니다~
가장 부자인 사람~~
그런데.. 왕 보다 더 부자인 사람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하늘을 나는 자전거를 타고 곧장 찾아갑니다.
왕보다 더 큰 부자라니..
과연 그 부자는 어떤 사람이었을까요?
그림에 보이는 저 사람이 바로.. 왕 보다 더 부자라는 사람!!
아낌없이 주는 사과 나무에서, 딱 하나 맺혔다는 소중한 열매!!
그 열매를 왕에게 기꺼이 선물하는 젊은이..
젊은이는 물질적인 부자가 아닌.. 진정한 마음의 부자였던거죠.
과연.. 사람들은 돈이 많아야만 행복할까요?
그런 이야기를 현수뽕과 하면서 함께 읽었는데요.
그렇다고 너무 가난한 상황이라면..
행복할 수는 없을 것 같다는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결국!!
이야기에서처럼 가진 것에 만족할 줄 알아야 진짜 행복이라면서..
돈과 행복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봤네요.
이 책은 이렇게 짧은 이야기 네 편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책이 재미있어서 그런지..
다음 이야기도 읽어보고 싶다고.. 그냥 앉은 자리에서 쭉~~ 다 읽더라구요.
속이려던건 아니었으나, 쥐들의 착각으로 왕이 된 햄스터!
과연 햄스터는 자신이 특별한 쥐가 아니라는 것을 밝혀야 할 지..
아니면.. 안 밝히고 그 자리를 유지해도 될 지..
이런 저런 고민을 하는 내용이 나오는데요.
우리 현수뽕은 솔직하게 이야기 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그렇게 주장을 하더라구요. ^^
솔직하게 이야기 하지 않는 것 자체가 거짓말이라며..
자기가 만일 햄스터라면..
그 상황을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받아들여진다면 마음 편하게 왕을 하고..
그렇지 않으면 그 자리를 떠나겠다고 하더라구요.
역시.. 마음이 편해지는 방법을 선택하려나봐요.
거짓말.. 아무 말도 안 하는 거..
과연 이게 같은 것인지..
다르다면 어떻게 다른 것인지..
이야기 뒷 부분에서 소크라테스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더욱 심화해서 생각해 보는 시간도 갖는답니다.
규칙은 항상 지켜야 하는 것인지..
달라도 친구가 될 수 있는지..
어린이들의 입장에서 충분히 생각해 볼 수 있는 이야기들이 소재로 등장해서
아이들은 이야기도 재미있게 읽고, 자신의 상황으로 끌어들여 좀 더 깊게 고민해보기도 한답니다.
고양이가 들려주는 철학 동화~
우리 현수뽕도 철학이랑은 거리가 멀다고 생각했겠지만,
오늘 고양이 소크라테스와 함께 철학 여행 재미있게 잘 다녀온 것 같습니다. ^^
아이들이 꼭 읽어보면 좋을 철학 책으로, 고양이가 들려주는 철학 동화,
추천합니다. ^^
[본 후기는 도서만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활용 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