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날을 맞은 여대생 '트리'.
자고일어나니, 뭔가 이상한 낌새를 느끼게되는데,
일단 생일날 그녀가 '죽음'을 당하게된다는 사실.
거기에, 죽고 일어나니
다시금 <생일날 아침>이다.
반복된 하루,
생일 그리고 죽음.
그녀는 과연 어떻게 이 난관을 벗어날까?
생일날
반복된 죽음이라는
특별선물을 받은 여대생의 끝나지 않는 하루.
여주인공은 <생일날 반복되는 하루>를 맞으면서,
거기에 <생일날에 죽음까지 당하게되는 수난(?)>을 겪게되는데요.
그동안 <사랑의 블랙홀>같은 하루가 반복된다는 타임루프물을 접한적은 있지만,
<거기에 공포영화적인 요소를 첨가했다는 점>에서 나름 예고편에서부터 눈을 사로잡았던.
의외로 영화가 시원시원 & 코믹함도?!
<해피 데스데이>라는 제목부터 뭔가 공포영화적인 느낌을 주었는데,
영화의 등급은 의외로 <15세 관람가>로
그렇게 잔인한 장면도 없고, 볼만합니다.
시원시원하게 변해가는,
여주인공의 <변화>도 또다른 재미포인트인데요.
일탈도 하고, 속시원하게 범인도 잡고, 서서히 당차게 변해가는 여주인공의 모습이,
가끔 속시원하기도 한,
코믹함도 은근히 있어서, 함께 본 관객들도 가볍게 웃기도 했던, 오락무비.
생일,
반복되는 하루,
죽음.
이 묘한 3조합이 이루어진 독특한 호러 코믹 엔터테인먼트 무비가 <해피 데스데이>.
결말도 저에겐 조금은 의외였고,
생각보다 그렇게 공포물적인 요소만을 담지않은,
가벼운 오락무비같은 재미의 영화이기도 했던 <해피 데스데이>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