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8회
최지우,손호준,이서진이 김장을 담그는 사이 갑자기 등장한 게스트. 꽃보다 할배의 이순재 그리고 김영철이었다. 김영철은 경우, 알고보니 이서진과 손호준과 출연했던 드라마에서 부자간역할을 맡았던 인연이 있었다. 갑작스러운 선생님들의 등장(?)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닌 최지주와 손호준. 일단, 저녁메뉴인 해물라면의 재료를 사러 읍내려 나가는데,,,
얼어었는 손호준에게 마음을 편하게 하라는 김영철. 이전에 출였했던 드라마에서 부자관계로 지내면서 아들처럼 흐뭇하게 봤다고 한다. 시간이 지나면서, 김영철-손호준, 이순재-최지우는 발을 맞춰 가고 그 모습을 뒤에서 지켜보는 이서진은 흐뭇해 한다. 정선 시장에서 장을 봐가는 모습이 대가족같아 보일정도였다.
김영철은 허리와 무릎에 고통을 주지 않게 효율적으로 장작을 패고,이순재는 전통 난방시스템,생활문화를 강연(?)하면서 어우러진 모습을 보인다. 최지우는 시장에서 사온 재료를 가지고 호떡을 만들기 시작한다. 다들 최지우의 호떡을 맛보고 감탄을 한다. 이서진은 선생님들이 주무실 방을 위해서 집 뒤에서 열심히 일을 하고 있다.
저녁먹기 전까지 할 일이 없던 와중에 고스톱을 치기 시작한다. 계속 해서 ‘조커’를 획득하며서 승승장구하는 손호준. 이후, 김영철도 잘 풀리면서,,위기로 몰리기 시작하는 순재팀. 하지만, 최지우가 승기를 뺏어오기 시작한다. 영철팀이 지면서 마무리가 된다.
그런데, 갑자기 김영철이 옥순봉 계곡으로 입수한다는데.. 손호준도 함께 들어가게 된다.
한편, 이제 최지우도 스케쥴 때문에 늦은 밤 돌아가는데, 가장 오래 머문 게스트로 남게 된다
김영철이 끓이는데 주도적으로 한 해물라면, 걱정이 되긴 했는데 의외로 해물탕스러운 느낌에 모두들 만족해한다. 맛있는 식사후 설거지를 하는데, 김영철의 모습은 ‘설거지 달인’처럼 보였다.
아침식사는 커피,토스트,군고구마로 다함께 식사를 차린다. 그러면서도 삼시세끼 최초의 ‘브런치’라고 할 수 있다.
삼시세끼 8회에서는 이전 게스트 최지우와 함께 게스트 이순재,김영철이 출연을 했다. 그러면서 이전 회와는 다른 가족적인 분위기다 상당히 드러난다. 최지우-이순재,손호준-김영철의 모습을 보면서 부녀지간,부자지간의 모습이 드러났고 방송에서도 대가족이 함께 식사를 하고 고스톱을 치는듯한 모습이 보였다.
요즘 사회는 1인가족,개인주의가 대중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 와중에서 게스트이기는 하지만 가족적인 분위기,화목한 분위기의 삼시세끼 8회는 가족스러운 유기농 라이프가 그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