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7회에서는 안영이의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자원팀 상사들로부터 치이면서도 당당한 모습을 잃지
않으려는 안영이. 그런데 안영이를 괴롭히려고 그동안의 보류 아이템을 살려보라고 하는 상사.
그렇지만, 1년넘게 보류가 된 아이템 이었고, 가망이 없는 그런 아이템 이었다. 하지만, 안영이는 끝까지
회사에 남아서 아이템을 살리려고 노력한다. 한편, 장그래도 영업3팀의 보류 아이템들을 차차 살리려고 늦게 까지 일을 한다.
안영이가 고생하는 사이 장백기는 상사에게 져달라고 하는 반면, 장그래는 재무부장을 찾아보라는 제안을
한다. 이런 순간 속에서 패기있게 재무부장을 찾아가는 영이. 그러면서 오히려 자원팀 상사의 미움을 산다...
그렇지만, 골몰히를 하고 오과장의 얘기등을 통해서 아이템을 살리는데 성공한다.
영업3팀의 경우도 아이템 선정으로 골몰히를 썩히는데,, 영업부장이 미는 아이템과 오과장이 주장하는
아이템 사이에서..갈등이 빚어진다.
미생 8회의 경우는 아이템 선정에서 갈등을 빚은 영업3팀이 결국 다른 팀들이 꺼려하는 중동 유통계 문충기 대표의 접대를 맞게 된다.
자신의 나름의 신념을 자기고 있는 오과장. 그래서 2차접대가 아닌 1차접대에서 사인을 받고자 노력한다.
그 사이에서 한석율,안영이도 함께 도움이 된다. 영업3팀은 전쟁같은 접대를 성공으로 이끌고자 노력하는데. 그것은 녹록치 않았다. 오히려, 허술한 모습이었다.
그렇지만, 오과장은 문충기 대표 아내가 실질적인 권한이 있다는 것을 알고 사인을 받아낸다!
한편, 혼자서 제대로 된 일 없이 지내는 장백기. 대리에게 자신을 미워하는 이유를 믿고, 그러다가 결국 다른 회사를 찾게 된다...
미생 7,8회에서는 영업을 하는게 얼마나 힘든지 다뤄지고, 그 과정에서 팀간의 호흡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다. 그러면서 다른 팀들과 달리 영업3팀의 단합이 얼마나 끈끈한지 비춰진다.
형식적이고 딱딱해보이는 회사생활. 그렇지만, 오과장은 그런 회사생활 속에서 자신의 신념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상당히 돋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