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터치 오브 라이트>
VIP시사회에 다녀왔습니다!!
<터치 오브 라이트>는 천재 시각장애 피아니스트의
감동실화를 다룬 영화인데요
이미 그 전 시사회에 다녀온 사람들이 강추해서
영화가 시작하길 두근두근 거리며 기대하고 있었어요^^
게다가 운좋게 VIP시사회라니!!
여러 연예인들도 구경하고~ *^^*
구혜선, <7번방의 선물>의 꼬맹이 갈소원, 조향기,...
역시 연예인은 연예인이구나..
구혜선 진짜 이쁘더라구요
얼굴이 조막만해!!!
이번 시사회에서 빠질 수 없는 건 피아노 공연 !
영화 속 주인공의 실제 인물이면서, 배우 겸 피아니스트인 '황유시앙'이
직접 왔더라구요~
어쩜...눈도 안보이면서 이리 잘 칠수가...
거기다 스타킹으로 익숙한 예은이와의 합동공연도 있었는데
둘이 마음으로 소리를 맞춰가는 듯한게...
왠지 뭉클....
여운이 남는 공연을 뒤로하고...
<터치 오브 라이트> 영화를 보는데
본 사람들의 추천이 역시 괜히 그런게 아니더라구요.
눈이 보이지 않더라도..
꿈을 이루기 힘든 현실에 처해 있더라도..
자신이 좋아하는 일이기에,
살아있음을 느끼게 하는 것이기에
도전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어요.
옆에 있는 친구를 통해 용기를 가지게 되는 과정들도
나는 친구에게 이런 용기를 줄 수 있는 사람인가...
하는 생각도 들게 하네요^^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가지고 있거나
자신의 꿈에 대해 생각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영화에요!
오랜만에 보는 따뜻한 영화인듯?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