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고질병
안.전.불.감.증
무리한 운행과 부실 운행 행태로 벌어진 참사
서해 훼리호 침몰 사고 (1993년)
다량 방출된 가스가 모닥불 불씨로 점화되어 폭발한
아현동 도시가스 폭발사건 (1994년)
부실공사의 폐해
성수대교 붕괴 (1994년)
냉각탑의 무리한 이동으로 붕괴된
삼풍백화점 붕괴 (1995)
조종사의 실수와 공항의 낡은 시설이 원인이었던
대한한공 KAL기 괌 추락사고 (1997년)
삼풍이나 성수대교 사건등 대한민국에 일어난 최악의 참사들이
결국 모두 충분히 막을 수 있었던 '인재'였었습니다;;;
현재 상영작인 타워도 ‘괜찮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에서 비롯된
안전불감증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더라구요~
별 생각없이 본 영화였는데
우리나라 특유의 안전불감증과
별일 없을 것이라고 방심하는 안일한 태도를 꼬집고 있어
마음이 안좋더라구요~
박원순 시장님께서 겨울철 시민안전을 위한 현장점검이란 걸 한데요.
63빌딩 등을 방문해서 빌딩 내 화재예방 시스템을 확인하고
38층에 마련된 피난층을 방문해 안전시설 등 주요시설을 점검 한다고 하네요!
63빌딩이나 타워팰리스 같은
진짜 초고층 빌딩에서 불이라도 나면.. 정말 끔찍하네요;;
시장님 뿐만 아니라..
사회 각계 각층 많은 관계자 분들이 타워 보시고
우리 사회에 만연한 안전불감증!!!
뿌리 뽑아 주세요~~~~~
제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