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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탐욕에 대한 통찰과 거대한 금융 시스템이 갖는 오류를 비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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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사상 최대의 금융 스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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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시상식 각본상에 노미네이트부터 시작하여
베를린영화제 황금곰상 노미네이트, 뉴욕비평가협회상과 전미비평가협회상,
그리고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즈에서 신인 감독상을 수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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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검증받은 작품성을 지니고 있는 이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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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진 콜'이란 선물거래에서 최초 계약 시 계약 이행을 보증하고 채권을 담보하기 위해
예치하고 있는 증거금이 선물가격의 하락으로 인해 거래개시수준 이하로 하락한 경우
추가 자금을 유치하여 당초 증거금 수준으로 회복시키도록 요구하는 것으로
주식거래시장의 위험성을 알리는 경제위기용어라 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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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 <마진 콜 : 24시간, 조작된 진실> 은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금융계를 움직이는 이들의 치열한 24시간,
그리고 소위 '개미 투자자'라 불리는 사람들이 알지 못했던, 숨겨진 진실에 대해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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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를 뒤흔들었던 지난 2008년 미국발 금융 위기 대란을 배경으로 한 실화인 이 영화는
세계 금융위기의 하루 전, 한 대형 투자사에서 자신들의 파생상품의 심각한 문제를 발견하게 되면서
주가가 하락하기 전 그것을 먼저 팔아 이익을 챙기려는
8명의 증권가 엘리트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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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먼 브라더스 사건과 서브 프라임 모기지 사태를 떠올리게 하는
실로 오랜만에 만나는 치밀한 금융 스릴러인 이 영화는
경제에 문외한이거나 경제 용어를 잘 모르더라도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에 금세 몰입하게 되는 탄탄한 스토리라인을 가진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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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케빈 스페이시, 제레미 아이언스, 데미 무어, 사이먼 베이커, 재커리 퀸토 등
명배우들의 섬세한 연기가 더해지며 더욱 극의 긴장감을 높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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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들이 보여주는 증권가 사람들의 탐욕과 이기심, 그리고 적나라한 모럴 해저드로
관객들의 분노와 허탈감을 느끼게도 하며, 그와 동시에 엄청난 충격을 선사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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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러로서의 재미는 물론,
실제 우리 생활과 밀접한 주식시장의 숨겨진 진실에 대한 신랄한 비판과 폭로로
새로운 충격과 재미를 선사할 영화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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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영화 <작전> 과, 금융 영화 하면 떠오르는 <월스트리트> 보다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경지에 있다고 할 수 있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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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진 콜 : 24시간, 조작된 진실>, 강력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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