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레미제라블을 보고 와서 쓴 리뷰입니다^^
출처는 그냥 제 블로그~
블로그 하시는 분들은 이웃신청하셔도 되요~
대작 뮤지컬이 영화로 돌아 왔다.
사랑과 용서, 구원과 희망을 향한 노래
영화 레미제라블 리뷰
DVD로 나온다면 소장 가치 1순위, 벅찬감동을 느낄 수 있는 영화,
영화 관람비 조차 너무 적어 미안할 정도로 괜찮은 영화
바로 많은 분들이 보고 또 보기를 한다는 영화 레미제라블을 보고 왔습니다.
사실 일전의 맘마미아도 영화로 나왔을 때 보지 않았을 정도로 단순히 영화를 보는 사람의 눈에는
뮤지컬 영화라는 것이 조금은 생소하고 낯설었 던 것도 있었 습니다.
혼자 영화 보는 취미가 있다 보니 아무래도 화려한 액션 영화 정도만 골라서 보러 다니 던
편협적인 시각이 가로막고 있었는지도 모르죠.
그러나 우연 찮은 기회에 영화 레미제라블을 보고 싶어 하는 인연과 함께
영화를 보러 동대문 메가박스로 향했습니다.
일전에 몇몇 영화를 보러 동대문 메가박스에 갔을 때 의외로 예약 하기가 편할 만큼 사람이 없었지만
영화 레미제라블 만큼은 사람이 꽉 차있어 보기 좋은 자리를 예매하느라
영화가 시작 하기 훨씬 전에 예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세계 주요 뮤지컬 상을 휩쓸다 싶이 했을 정도로 오랜 세월 많은 사랑을 받고
작품성 또한 뛰어난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영화 버전 이기에 사실 못먹어도 고라는 심정과 함께
영화 레미제라블에 참여한 배우들 만 으로도 끌린 영화이기에
영화 레미제라블이 어떤 감동을 줄지 굉장히 기대하면서 보게 되었습니다.
사실 기대하고 본 영화 중 대다수는 그 반대인 경우가 많았고
특히나 개인적으로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영화 장르이다 보니 걱정도 많았지만
영화를 보고 난 뒤에 느낀건 <벅찬 감동> 이 한마디로 축약할 수 있을 만큼 정말 추천 해드리는 영화 입니다.
영화 레미제라블 줄거리
올 겨울, 당신의 영혼을 울리는 감동 대작!
사랑과 용서, 구원과 희망을 향한 노래가 시작된다!
빵 한 조각을 훔친 죄로 19년의 감옥살이를 한 장발장(휴 잭맨). 전과자라는 이유만으로
모두의 박해를 받던 장발장은 우연히 만난 신부의 손길 아래 구원을 받고 새로운 삶을 결심한다.
정체를 숨기고 마들렌이라는 새 이름으로 가난한 이들을 도우며 지내던 장발장은
운명의 여인, 판틴(앤 해서웨이)과 마주치고, 죽음을 눈앞에 둔 판틴은
자신의 유일한 희망인 딸, 코제트(아만다 사이프리드)를 장발장에게 부탁한다.
그러나 코제트를 만나기도 전에 경감 자베르(러셀 크로우)는 장발장의 진짜 정체를 알아차리고,
오래된 누명으로 다시 체포된 장발장은 코제트를 찾아 탈옥을 감행하는데…
영화 레미제라블 오피셜 무비 트레일러
이번 영화 레미제라블에는 이름만 들어도 모두가 아는 정상급 배우들이 참여 함으로써
그 기대감을 한껏 올려 주었던게 사실입니다.
영화 레미제라블의 실질 적 인 주인공인 장발장 역할의 휴 잭맨입니다.
이미 X맨의 울버린 으로서 리얼 스틸의 찰리 켄튼 역할 로서 반헬싱 할것 없이
유명한 영화의 주인공으로서 이름만 들어도 모두가 아는 휴 잭맨이
왜 정상급 배우인가를 다시 금 실감 나게 해준 것 이 바로 영화 레미제라블 입니다.
뮤지컬 영화는 대사 하나 하나 까지 간단 하게 말하면 뮤지컬과 같이 노래로 된 다는 것은 모두가 알지만
이번 영화 레미제라블에서는 배우 들의 모든 곡들을 실제 라이브로 녹음 함으로써
기존 뮤지컬 영화에서 시도 하지 않았던 색다른 시도를 하였습니다.
연기만 잘하는것이 아닌 노래도 역시나 수준급의 휴 잭맨
영화 레미제라블에서 휴 잭맨의 장발장 역할은 어릴 적 책 으로도 읽었을 만큼 누구나 아는 이야기 입니다.
빵 한 조각을 훔친 죄로 20년을 노예로 지내면서 온갖 고초를 다 겪는 장발장은 20년을 다 채우고
다시금 세상 밖으로 나가지만 범죄자로서의 낙인은 그의 마음 속에 어떤 것이 진정한 법이고
선인지에 대한 의문과 자신을 그렇게 만든 빵 한조각에 20년을 바치게 만든 사회에 대한 증오를 키울 뿐 이였습니다.
영화 레미제라블의 첫 시작은 폭우가 몰아치는 날 수많은 노예들이 침몰하기 직전의 배를 도크로
끌어들이는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이때 부터 장엄하고 멋진 곡들이 시작되죠.
뮤지컬 영화야 말로 컴퓨터의 작은 화면으로 보기 보다는 영화관에서 봐야
그 감동이 더욱더 잘 전해 질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 만큼 배우들과 영화의 다양한 곡들이 단순히 곡으로서 전해주는 스토리와 메세지의 중요성 역시 높으니깐요.
누굴위한 법인가에 대한 의문점만을 남긴 채 20년을 다 채우고 출소 하지만 범죄자로 낙인 찍힌 장발장에게
사회는 냉대하고 오히려 밀어 내기만 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신부님의 호의로 추위와 배고픔으로 부터 장발장을 보호 하며 성당에 머물게 하지만
장발장은 늦은 밤 성당안의 값비싼 은식기를 잔뜩 훔쳐서 달아나게 됩니다.
얼마 안지나 경감에게 잡혀 끌려 신부님에게 끌려온 장발장..
그러나 신부님은 오히려 형제에게 준 선물이라며 제일 좋은 촛대를 놓고 갔다며
장발장에게 촛대를 손에 쥐어 주게 됩니다.
이 신부님의 용서와 구원이 장발장의 생각을 바꾸게 만듭니다.
진정한 용서와 구원 그리고 실천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더군요.
영화 레미제라블 장발장의 울부짖음~!!!
이제 부터 장발장 이야기의 시작입니다.
법에 대한 맹목적인 믿음과 그러한 법을 실천하는 자베르 역의 러셀 크로우
평생 장발장이 도망다니게 만드는 사람이기도 하지만 영화 레미제라블을 보면서 느끼는 것은
영화 속 그 어떤 인물에게도 선과 악으로 규명할 수없는 선과 악의 구분이 없는 인물들 뿐 이라는 것입니다.
자신의 역할에서 충실히 그것을 따르는 어찌 보면 뻣뻣한 고목나무 같은 남자가 자베르 인데
러셀 크로우가 멋지게 소화해 주었습니다.
가혹한 운명의 끈은 이들을 다시금 만나게 하였습니다.
자신의 신분을 숨기고 모두를 위해 시장으로서 살아가는 장발장의 마을에 자베르가 오게 됩니다.
그러나 자신이 보았던 죄수인 장발장과 너무나도 닮은 시장이기에 의심할 수 밖에 없는데요.
장발장 몰래 상부에 도망간 죄인으로서 보고를 하지만 진정한 법이 아닌 법은 무고한 사람을
장발장으로 지목하게 됩니다.
영화 레미제라블의 장발장.. 많은 것을 생각하게 만드는
캐릭터 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자신이 그토록 원망했던 법은 또 다시 무고한 사람을 억울하게 노예로 만들려 하면서
자신을 믿고 살아가는 사람들과 잘못된 법의 판결앞에 희생 될 위기 처한 사람 가운데서
심적 고민과 갈등을 하면서 결국은 자신이 장발장임을 법정에 밝히러 가는 결단을 내립니다.
무엇이 진정한 법이고 어떤 것이 선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장면이였습니다.
또 한 내가 만약 이런 상황이라면 어떤 결정을 내렸을까 라고 묻게 되었습니다.
영화 레미제라블에서 판틴 역을 맡고 있는 앤 해서웨이 입니다.
병든 딸에게 보낼 돈을 위해 빠듯하게 일 하지만 결국 장발장의 운영하던 공장에서
쫓겨 나게 되고 결국 집창촌까지 가서 머리를 팔고 몸을 팔게 되는 판틴
많은 사람들이 가장 호소력 있는 연기와 곡을 선보여 준것으로 판틴을 꼽았을 만큼
그녀가 영화에서 부른 'I Dreamed A Dream' 은 커다란 감동과 감성을 전달하며
영화 레미제라블을 보는 모든 사람의 감정을 강하게 자극합니다.
결국 판틴의 딸을 자신이 보살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장발장
영화 레미제라블에서 익살스러운 역할을 맡고 있는
테나르디에와 그의 부인입니다.
감동과 장엄함이라는 분위기 속 깨알같은 위트와 연기는 웃음을 자아내게 만드는 캐릭터들입니다.
영화 레미제라블 속 프랑스 혁명군
잘못된 세상과 후손들에게 물려줄 미래를 위해서 죽음조차 아깝지 않았던 그들.
당시 프랑스 시대적 모습을 뮤지컬과는 또 다르게 보여주는 영화 레미제라블 입니다.
판틴의 딸인 코제트에게 첫눈에 반하게 되는 마리우스 그리고 그런 마리우스를 오랫동안 짝사랑해 왔지만
죽음을 목전에 두고도 그와 있기에 행복하고 그의 사랑을 빌어 주는 에포닌
이들의 애절한 사랑이야기 또한 영화 레미제라블에서 놓칠 수 없는 장면입니다.
비를 맞으며 에포닌이 부르는 곡 또한 굉장히 애절하고 감정을 자극하더 군요.
혁명군인가? 반란군인가?
무엇을 위해 같은 나라 사람들이 이렇게 서로 죽여야 하는가?
어떤것이 선이고? 어떤것이 악인가?
누굴위한 법인가? 누굴위한 세상인가?
강한 혼란 속에 혁명군을 제압한 뒤 그 곳을 지켜 보는 자베르
자신이 평생 믿어 오던 성이 무너지는 순간 자베르의 선택은..
사실 뮤지컬 영화라는것이 모두가 좋아하는 장르의 영화가 아닙니다.
어떤 분들에게는 2시간 반이 넘는 시간 동안 노래만 계속 나오는 영화가 지루하고 싫을 수도 있을테니깐요.
그러나 영화 레미제라블은 그런것을 다 깨기에 충분한 영화 입니다.
뮤지컬 레미제라블과는 또 다른 새로운 감동과 생각을 전해 주는 영화 레미제라블
원론적인 흑과 백에 대한 또는 선과 악에 대한 생각보다 누굴위한 법인가에 대한 생각 보다도
슬픈 영화를 봤을 때의 눈물이 아닌 벅찬 감동에서 오는 눈물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영화의 영자도 모르는 사람이지만 절대 돈이 아깝지 않은 오히려 자신이 지불한 영화의 금액이 적다고 느낄 정도로
벅찬 감동을 주는 영화 레미제라블의 리뷰 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