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면 어김 없이 등장하는 코믹 영화~
올해는 시리즈 사상 1400만을 동원한 <가문의 영광4>가 개봉을 하네요~
그리고 전 위엄있는 가문답게 실시한 통큰 전국시사에 당첨되서 다녀왔습니다~! ^ㅡ^v
어떻게든 먼저 보고싶어서 이곳저곳 시사회 신청해서 2곳이나 당첨됐다는..ㅋ
어쨌든, 상영시간 내내 웃었던 <가문의 영광4> 시사회 리뷰에요~
포스터와 예고편을 보면 아시겠지만 이번에는 가문의 '해외여행' 편입니다
제작보고회도 홍덕자 여사(김수미)의 환갑잔치 형식으로 하더니..
아들들이 해외여행을 보내준건가요 ㅎㅎ
(근데 이 말썽꾸러기 아들들과 함께 가는 게 효도여행일지 벌칙일지 ㅋ)
김치사업도 잘 되겠다,
1편 / 2편 / 3편에 거치며 조폭 생활을 거의 청산하고
나름 위엄있는 가문으로 자리잡은 이들,
출국금지가 풀려 기쁜 마음에 해외로 간 것도 잠시 완전 개.고.생.을 합니다.
하지만 이들이 망가질 수록 객석의 웃음은 더욱 대박~!!
나 웃다가 침흘림. 푸학
이제와서 말하지만 압구정 모 극장에서 숨 넘어갈 듯 낄낄대던 어떤 아주머니의 웃음..
그 분 덕에 더 웃겼던듯 ㅋㅋㅋㅋ 아 진짜 녹음하고 싶었음 ㅋ
여튼, 스포가 될 까봐 조심스럽지만 웃음포인트는 곳곳에 있고
미친듯이 빵빵터지는 장면도 10장면이 넘습니다.
그리고... 정준하가 한 몫 합디다 ㅋㅋㅋ
올~~~
뭐.. 사실 탄탄한 스토리는 아니나
(신현준이 무대인사 때 말한대로 상영중 화장실 갔다와도 내용 이해됨 ㅋㅋㅋ)
미친듯이 웃기에는 제격입니다~
평소 예능에서 빵빵 터뜨리는 탁재훈의 입담을 비롯해 신현준과 정준하,
거기에 중심까지 잘 잡아주는 김수미씨까지 더해지니 환상의 조합입니다~!! ^^
무엇보다, 부모님 모시고 가면 더 좋아하실 듯~
(아주머니들 완전 좋아하심)
이번 주 토요일 무대인사 있다고 하던데,
시간되심 보시길.. 현영이 온다면 또 엉덩이춤 춰줄거임 ㅋㅋ
(영화속 명장면..크~~)
웃긴 장면이 많아 말하고 싶지만 참겠어요
(난 문화시민이니까!!ㅋ)
여튼, <가문의 영광4>웃고싶을 때 보면 딱인 영화로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