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인천에서 열리고 있는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 댕기왔슴다.
펜타포트 공연을 보고나니 저의 모든 것이 홀라당 빼앗긴 느낌~
음악에 내 영혼을 빼앗기고~
늘씬한 미인들에 내 마음을 빼앗기고~ 유후~
아,.., 암것도 안 걸쳐도 간지나네…
님아, 망사는 자제좀..-_-민망함;
이런 곳을 신나게 흔들고 즐겨야하기땜에 짐이 많으면 좀 번거롭고 불편해서인지
다들 간소한 옷차림과 간소한 휴대용품들.
끽해야 스마트폰이랑 담배 정도?
담배도 무식한 담배 말고, 엣지 같은 슬림형 담배가 제격임.
출입증에 쏙 들어가기도하고 스마트폰이랑 한 손에 집어들 수 있을
만큼 슬림하고 가볍기 때문인 듯.
하여튼 뜨거운 열기에 하아…나의 젊음을 빼앗겼음
정말 여러모로 후끈후끈한 락페스티벌이었음. ㅎㅎ
이런 건전하면서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가 많이 생겼으면 하는 바람임.
우리모두 락~스피릿~!!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