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쩔수 없는 선택이엇다고할까
한달에 두 번 영화 보는날 10일과 25일
친구와 늘 정해진 날짜에 근접하게 영화를 본다
고지전을 보고 싶엇는데
친구가 전쟁영화를 싫어해서 통과
해리포터는 각자 아이들과 보기로했고
볼만한 영화가 없엇다
그래서 퀵을 보기로햇다
그런데 생각햇던것보단 재미 잇엇다
주인공들이 뭐랄가 지명도가 약하고 연기가 떨어진다고 해야하나
그래도 이민기는 개성이 강한 연기를 보여줄꺼라 기대했는데
기대에 미치지는 못햇다 그런데도 순간의 뻔한 스토리에 즐거웟다
이영화를 보면서 얻은 교훈은 있엇다
젊은날 날라리 폭주족으로 악명을 떨치던 주인공
우연한 계기로 일어난 엄청난 연쇄추돌사고와
고리로 연결된 연쇄 폭팔사고
핼멧을 벗어도 죽고 오토바이 질주를 멈춰도 죽을 수 밖에 없는 상황
왜 이런 상황에 본인이어야하는지.......
이제 20살이 된 나의 아들에게 이 영화를 보고와서 당부를 받았다
절대 오토바이는 타지말것 그리고 자동차가 됐든 오토바이가됐던
질주하지말것 남자들은 질주하고픈 본능을 타고 나는것 같아서
유일한 하나 밖에 없는 아들에게 유치한 약속을 하라고했다
무모한 젊은 열정으로 평생을 저당잡힐수 있으므로 위험한 놀이는
안했으면 싶다
F1의 레이스에 빠져서 경기할때 중계에서 눈을 못 떼는 아들이
은근히 이영화를 보고서 마음에 걸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