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치’ 차태현이 조선제일 기생으로 변신했다.
12월 26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전우치’(극본 조명주 박대영/연출 강일수 박진석) 11회에서 전우치(이치/차태현 분)는 제 이름을 알려 탐관오리들을 응징했다.
홍무연(유이 분)이 은광맥을 터트려 마숙(김갑수 분) 마강림(이희준 분)과 함께 자폭한 후 1년이 흘렀다. 당시 전우치는 홍무연과 생이별에 눈물 절규했지만 1년이 흐르도록 그녀의 생사를 알 수 없었다.
1년 만에 전우치는 유명인사가 돼 있었다. 전우치는 새로 부임한 평양감사 앞에 조선제일 기생 추월이의 모습으로 등장해 응징했다. 부임하자마자 백성들의 살림은 안중에 없이 기생부터 찾은 탐관오리를 응징한 것.
또 전우치는 틈나는 대로 은광맥이 있던 조침령을 찾아 홍무연을 찾으며 “나 조금 유명해졌다. 네가 살려준 목숨 이렇게 쓰고 있다”고 독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