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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연예팀] 김태균 선수와 결혼한 김석류 전 KBSN 아나운서가 임신한 사실을 공개했다.
김석류 전 아나운서는 지난 14일 새벽 자신의 싸이월드 미니홈피 1촌 공개 사진첩에 임신 13주차에 접어들었다는 글을 올렸다.
김석류 전 아나운서는 한국에 잠시 들렀다가 남편이 있는 일본으로 다시 돌아간다는 근황을 전하던 중 예비엄마가 된 사실도 자연스럽게 알린 것.
이와 같은 사실은 김 전 아나운서에 팬들이 임신 축하글을 남기면서 김 전 아나운서의 싸이월드 1촌이 아닌이들에게도 알려지게 됐다.
일본 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의 김태균 선수와 김석류 전 아나운서는 지난해 초 김태균 선수가 일본 야구 첫 시즌적응을 하는 동안 취재원과 아나운서로 첫 만남을 가졌다. 이후 스프링캠프를 함께 지내면서 자연스럽게 연인사이로 발전해 지난해 12월 결혼했다.
결혼 후 김석류 전 아나운서는 남편의 내조를 위해 방송활동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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