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타임스퀘어] 뭐 먹을지 고민돼? 세계적인 외식기업 아워홈의 프리미엄 푸드코트 '메인디쉬'

 

<메인디쉬>

 

오랜만에 방문한 영등포 타임스퀘어~

 

살 것도 있고 볼 것도 있고 가볼 곳도 있엇어 아싸리 출발 ㅋㅋ

 

 

 

 

 

 

역시 타임스퀘어는 넓고 넓고 넓어요 -ㅂ-

 

여긴 진짜 하루만에 다 못 둘러볼 것 같은 느낌..

 

 

 

 

 

 

타임스퀘어 안에 설치되어 있던건데...

언제부터 있었지?

 

제가 기억을 못하는 걸까요 아니면 생긴지 얼마 안되는걸까요.

 

갑자기 싸이씨 나오는 맥주 광고 떠오르며 그 노래가 머릿속에 맴맴

 

 

 

 

 

 

타임스퀘어는 여기저기 정말 볼만한 게 많을 정도로 인테리어 및 구조 설계도 잘 해 놓은거 같아요.

 

이러한 조형물 역시 볼만한 것도 많고..

 

개인적으로 이런걸 좋아해서 그럴까요 ㅋㅋ

 

 

 

 

 

 

타임스퀘어 하면 빠질 수 없는 산책하듯 즐길 수 있는 몰링 인테리어.

물결 흐르는 듯한 모양이 참 인상적이죠.

 

게다가 메인 쇼핑몰 지붕이 대형 유리로 설치되어 있어서 실내에서도 하늘을 볼 수 있다는 것이 저는 참 좋더라구요,

 

 

 

 

 

여기가 바로 타임스퀘어 3층에 위치한 maindish

처음에 이 곳을 지나갈 때는 저기 뭐야?

라고 느낄 정도였어요.

푸드코트나 마찬가지인데 분위기부터 뭔가 달라서 눈여겨 보았던...

 

 

 

 

 

 

식사할 수 있는 공간도 엄청 넓은 것 같아요.

 

게다가 다른 푸드코트가 지하에 거의 숨겨져 있다 싶은 거에 비하면 이렇게 지상에 있다는 점도 특이한거 같아요.

 

솔직히 영등포 타임스퀘어는 먹을 곳이 엄청 많아요.

약 80개 정도가 되는 푸드 레스토랑이 들어서 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항상 메뉴 고르는데 젬병인 저는 차라리 이런 곳에서 한꺼번에 보고 먹고 싶은 거 정하는게 편하더라구요.ㅠㅠ

 

딱히 뭐 먹자! 하는거 아니면 제일 편한듯..ㅋㅋㅋ

 

 

 

 

 

 

프리미엄 푸드코트 메인디쉬

 

 

 

 

 

 

프리미엄 푸드코트 메인디쉬

 

 

 

 

 

 

들어서니까 이렇게 되어있어요.

 

타임스퀘어 홈페이지에서 보니 메인디쉬 설명이

 

뉴욕의 맛과 멋이 있는 곳, Maindish(메인디쉬) !

 

프리미엄 푸드코트 메인디쉬는 외식운영 노하우로 실력과 맛을 자랑하는 믿을 수 있는 기업, ㈜아워홈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메인디쉬 타임스퀘어점>은 뉴욕이 주는 문화적 풍요로움을 인테리어와 메뉴에 적용하였으며,

 사람과 문화 그리고 ‘맛’이라는 코드로 호흡되는 공간입니다.

따라서, 그 명성에 걸맞게 다양한 고급 브랜드들이 입점하고 있으며,

 영화 속에서 보았던 뉴욕만의 메뉴를 맛볼 수 있는 아찔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오리지널 신주쿠 돈카스 ‘사보텐’

골라먹는 즐거움으로 행복한 ‘에이플레이트’

엄선한 재료로 만든 고급 수제버거 전문점 ‘버거헌터’

대형 철판에서 춤 추듯 요리되는 일식 데판야끼 전문점 ‘야끼스타’

정통 이탈리안 레스토랑인 ‘메짜루나 프레스토’

캐주얼 한식 찌개,탕 코너인 ‘호탕’

정성 어린 어머니의 솜씨가 느껴지는 한식전문점 ‘손수’

입안 가득 즐거운 면 전문점 ‘누들송’

뉴욕 스트리트 캐주얼 카페 ‘업타운카페’ 등

 

한식, 일식, 면, 돈카스, 디저트 등의 다양함이 공존하며, 품격 있는 푸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食문화 충전소입니다.

 

 

라네요-ㅂ-

 

 

 

 

주문하는 곳~

메뉴 엄청 많죠?

사진이 없다고 메뉴 고르는 데 고민하지 마세요~

바로 안쪽에 메뉴 사진이 일렬로 쫙~ 진열되어 있답니다.

메인디쉬 들어서는 곳에도 사진은 다 있어요.

 

조금 양이 많을지 모르겠지만 궁금해하시는 분들 위해서 다 찍어왔어요+ㅂ+

 

 

 

 

 

주문하는 곳~

메뉴 엄청 많죠?

사진이 없다고 메뉴 고르는 데 고민하지 마세요~

바로 안쪽에 메뉴 사진이 일렬로 쫙~ 진열되어 있답니다.

메인디쉬 들어서는 곳에도 사진은 다 있어요.

 

조금 양이 많을지 모르겠지만 궁금해하시는 분들 위해서 다 찍어왔어요+ㅂ+

 

 

 

 

 

 

 

 

 

 

 

 

한눈에 보기 쉬우시죠?

사진으로 있으니까 어떻게 나오는지도 잘 알 수 있어서 좋았어요.

 

뭐 먹을까 하다가 모밀도 당기는데 사진 보니까 밥이 안나오네?

물어보니까 밥이 안나온데요..

구성이 돈까스 네조각에 모밀 세덩이가 나온다고..

그림에는 두개인데 세개야?+ㅂ+

좋다고 시키고 뭔가 아쉬워서 밥종류도 찾는데 이름이 특이한 메뉴 발견

 

고추장삼겹살부자밥

 

부자밥이 뭐에요? 했는데 주문받으시던 언니 당황.

옆에서 조금 오래되신 듯한 주문자께서 그냥 비벼먹는 비빔밥 종류라고 보시면 되요~ 하시더라구요.

저번에 어떤 블로그에서 본 듯한 기억에 주문 결심!

 

그런데 아직도 부자밥이 무슨 뜻인지 정확한 뜻이 궁금해..........................

 

 

 

 

 

 

주문하고 진동벨 받아서 자리 잡고~

 

 

 

 

 

 

 

물은 역시나 셀프:)

역시 사람수가 많다보니 조금 미지근해진듯한....

다른쪽에 한코너 더 구비되어 있는데 거기는 차갑더라구요 ㅎㅎ

 

사람이 제일 많이 지나가는 길목쪽이어서 그런가봐요.

 

 

 

 

 

 

 

기다리다보니 나온 돈까스모밀정식

영수증에는 돈카츠모밀정식

얼레 모밀...... 두덩이잖아!!!!!!!!!!!!!!!!!!!!!!!!!!!!ㅠㅠ

 

그래도 이내 나는 밥을 시켰다는 사실에 차라리 잘됐다며 단순하게 수긍

 

 

 

 

 

 

돈까스 찍어먹을 돈까스 소스

짭쪼롬한 일반적으로 많이 먹는 돈까스 양념맛

 

 

 

 

 

 

 

모밀국수 먹을 쯔유에 시원~하니 넣을 무와 파, 와사비도 나와주시고~

 

 

 

 

 

 

이렇게 파,와사비, 무가 올려져 있던 뚜껑을 들어내면

살얼음 동동 떠있는 시원~한 모밀국수 쯔유 등장!

전 육수라는 말이 더욱 익숙하네요 ;)

 

 

 

 

 

 

 

양배추샐러드인데요.

다른 것 없이 양배추 채썬것에 소스를 뿌려주세요.

달짝지근한 소스.

 

 

 

 

 

 

 

고추피클과 단무지

 

 

 

 

 

 

 

돈까스는 이렇게 네조각 다와요~

돈까스 한덩이를 네조각으로 쓱싹쓱싹

 

 

 

 

 

 

판모밀

면이 보기에 금방 삶아낸 듯한 느낌을 주던데..

 

 

 

 

 

 

 

그래서 한번 들어봤어요 ㅋㅋㅋㅋ

삶아두고 뭉쳐둔 면이면 거의 덩어리로 올라오잖아요.

그런데 면이 하나하나 붙어있지 않고 부드러운게 아 금방했구나 싶어서 좋았어요.

 

 

 

 

 

돈까스 맛보기

돈까스 소스 콕 찍어서 냠냠

 

 

 

 

 

 

돈까스 두께가 두꺼워서 좋더라구요 ㅋㅋㅋㅋㅋ

 

 

 

 

 

 

 

이어서 나온 고추장삼겹부자밥!!

 

이거 받아오는데...

이 돌솥 후라이팬... 뭐야.............. 엄청 무거움..................ㅠㅠ

제가 앉아 있는 곳에서 제일 먼 거리였는데 들고 오다가 진짜 떨어트릴 뻔 했어요 ㅠㅠ

 

떨어질까봐 진짜 울고 싶을 정도였음 ㅠㅠ

 

 

 

 

 

 

반찬으로는 깍두기랑 장단콩조림?

아무튼 콩조림.

콩조림은 딱딱해서 이빨 아픈 저는 패쓰

 

 

 

 

 

 

된장국 나온건데....

파... 그릇에 올라져 있는 파와 옆으로 흘러져 있는 국물이 조금 부,부담스럽...

 

 

 

 

 

 

 

하지만 메인메뉴인 고추장삼겹살부자밥!!!! 이 관건이겠죠!

 

 

 

 

 

 

 

몸에 좋은 채소들도 듬뿍듬뿍

저희 엄마도 야채 먹인다고 새싹채소 자주 사오시는데 ㅎㅎ

 

 

 

 

 

 

고추장삼겹살부자밥의 하이라이트 고추장 삼겹살!!!!!!!!!!!!!!!!!!

 

아 윤기 좌르르 흐르는 자태가 곱디 곱구나.

 

숙주도 듬뿍듬뿍 올라가 있더라구요.

 

 

 

 

 

슥삭슥삭 비벼서 한입 냠~

아

고기는 정말 맛나 ㅠㅠ

그런데 원래 숙주나물 좋아하는데 뭔가 고추장 양념하고 부딪히는 느낌이 나는거 같기도..?

먹다 보니 또 아닌 것 같기도..?

 

이러고선 남김없이 클리어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삼겹살이 진짜 너무 뻑뻑하지도 않고 촉촉하니 야들야들한게

이 사람들 삼겹살에 대해 잘 알고 있구만!!

 

 

 

 

 

 

모밀국수도 쯔유에 퐁당 담궈서 한입 아아아아~

시원~한게 진짜 아으 차가워! 할정도!

그래! 여름에 먹는 모밀국수는 이래야지!!!!

말씀 드렸듯이 면상태 굿굿

 

 

 

 

 

 

먹다 보면 철판 프라이팬이다 보니 이렇게 꼬들꼬들 누룽지 생겨요 ㅋㅋ

 

 

 

 

 

돈까스에 양배추 샐러드 올려서 한입 먹긔

새로운 조합

 

 

 

 

 

 

맛나 맛나 맛나 맛나

고추장삼겹살부자밥

삼겹살 조리 어떻게 한거양

그리고 나 이렇게 뻑뻑하지 않고 부드러운 부분 좋아하는건 어떻게 안거지

적절한 비계의 조화

굿잡

 

 

 

 

 

 

그런데.. 저번에 블로그에서 본건데..

삼겹살과 밥을 함께 먹다 보면 밥이 남는다고 해서 조금 걱정은 했지만....

 

삼겹살 세점 남았을 때 밥 이만큼 남는 슬픈 사태가....

 

그나마 남은 돈까스 있길래 함께 먹었지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 양은 조금 제 기준에서는 적은 정도?

양 많은 분은 하나 시켜 먹으면 좀 모자르고 두개 시켜 먹으면 좀 많은 듯한....

1.5인분이 필요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배 빵빵하니 채우고 지하에 들를 일이 있어서 볼일을 보고 나오는데

에스컬레이터 옆에서 시원~하게 벽면을 따라 쏟아져내리던 인공폭포,

보기만 해도 물 떨어지는 모습과 소리에 마치 물가로 놀러온 듯한 기분이였어요ㅎㅎ

안그래도 휴가 때 집에만 콕 박혀 있었더니 괜히 기분 좋아짐 ㅎㅎ

 

 

 

 

 

 

에스컬레이터 타고 올라오는데 눈에 띄었던 온더보더 앞 대기하는 사람들,

옹기종기 모여 있는 모습이 뭔가 귀요미 ㅎㅎ

커플들이 눈에 띄네요,,,,

 

바로 카메라 전원 버튼 누름.

 

 

 

 

 

 

날씨도 좋고 점심도 배불리 먹고~

나른~해지면서 기분 좋아지는 하루였어요.

뭐 먹을까 고민될 때 가기 좋을만한 메인디쉬.

저처럼 여러종류 먹는 거 좋아하는 사람은 같이 간 일행과 이것저것 골고루 시켜먹는 것도 재미있을 듯 해요 ㅎㅎ

 

아 딱 배고파지는 시간이네요.

퇴근시간이 가까워질수록 미친듯이 곯아버리는 나의 배,,,,,,

 

오늘도 맛있~!는 음식으로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저는 이만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