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역 맛집 술도둑 밥도둑 대화벌교꼬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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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보단 해물을 좋아하는 퍼셀이

오늘은 대화역 맛집 대화벌교꼬막에서

맛있게 먹은 꼬막 요리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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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먹자고 하면 꺼려지지만 바다것은

종류 불문하고 가릴 것 없이 좋아하기에

꼬막 역시 예외가 아닌데 대화역 맛집 중

유일하게 가장 좋아하는 곳이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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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기간이기도 하고 또 방문한 날

때마침 비가 억수같이 쏟아져 매장이 비교적

한가해 조용하게 즐길 수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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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좋고 싱싱함이 살아 있어

원탑으로 술 한잔 마시기 딱 좋은 곳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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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만해도 꼬막은 제철 음식에

또 그닥 전문점이 많지 않아 쉽게 먹을 수

없었지만 지금은 전문점이 많이 생겨서

사시사철 돈만 있으면 쪼르르 달려가

맛볼 수 있는 술도둑 밥도둑 중 하나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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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를 보면 알겠지만 꼬막이

주 메뉴고 그 외 생골뱅이 등 여럿이 먹기

좋은 세트메뉴까지 있어 취향껏

고를 수 있는 회식장소로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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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재료는 벌교와 동해안에서 직거래를

하기에 어설픈 곳에서 먹는 꼬막과는

퀄러티부터 다르기에 기대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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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막 좋은 거야 다 아는 사실이고

또 임산부들에게도 좋은 것 중 하나로

퍼셀처럼 빈혈 있는 사람에게도 최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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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꼬막 요리인 만큼 모든 메뉴를

다 맛보고 싶지만 분명 남길 걸 알기에

간장양념꼬막 中로 단품을 주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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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이 첫 방문이 아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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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막이 준비되는 동안 기본 찬인

삼총사를 차례대로 맛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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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갓 들어간 시원한 어묵탕은 비 오는 날

먹는 기름진 전만큼이나 입맛 돋우기 좋은

안주로 술 먹기 전 속 달래주기 딱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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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주자인 계란 반숙도 나왔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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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계란찜보다 깔끔해서

안주로 먹는 것도 별미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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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마시기 전 허기 달래기 적합한 안주로

대화역 맛집 기본 안주 삼총사는 추가 시

따로 가격 지불해야 하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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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핸 유독 꼬막 구경을 못해 아쉬웠는데

이렇게 맛있게 조리된 요리로 만나니

벌써부터 설렌다고 한껏 기대가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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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모든 물가가 올라 외식비도

만만치 않은데 대화벌교꼬막 현지와의

직거래여선지 제법 넉넉한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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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자 하나면 둘이서 충분할 정도로

실하고 알찬 꼬막들로 오히려 요즘 같을 땐

사 먹는 게 더 싸게 먹히고 실속이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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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막과 함께 먹음 좋을 곁들이로

도토리묵과 부추 무침,깻잎,마른김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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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장 속에 파묻힌 꼬막은

씨알 알차고 큼지막한 게 삶기도 적절하니

지끌거림 하나 없이 쫄깃쫄깃 그 차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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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 얹은 꼬막은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김과 깻잎에 싸 먹음 날치알이

맛을 더해 입안 가득 폭죽 터지듯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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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 살짝 덜 묻은 꼬막도 짜지

않으면서 간간하니 아주 착착 감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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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먹기엔 양이 넉넉해

셀프비빔밥도 주문했더니 이렇게 꼬막

빼고 야채며 김가루까지 얹어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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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껍질 까서 준비한 꼬막 투하해

마구마구 비벼줌 꼬막 비빔밥 완성~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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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까지 들어가 영양 가득하니

참기름의 고소한 향이 더해져 없던

식욕도 살아날 맛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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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 김에 싸 먹어도 담백하니 밥도둑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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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도둑으로 즐기다 허기진다면

그땐 꼬막비빔밥으로 즐기는 것도 좋다고

알뜰하게 한 가지 맛으로 두 가지 메뉴를

즐길 수 있어 꽤 매력적인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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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술 인해 탄수화물을 섭취한 이상

맛있게 먹는 게 스트레스 안 받는다고

대화역 맛집 여기는 언제 찾아도 한결같아

좋다고 대화벌교꼬막 싱싱함은 물론

가성비 최고인 곳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