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맛집(상호) | 부숑 |
|---|---|
| 주소 | 서울 마포구 서교동 366-21 |
| 인기메뉴 | 와인펍 |
| 전화 | 02-336-3332 |
| 주차여부 | |
| 별점 |
이제껏 홍대와 신촌쪽엔 거의 드나들지않았는데
최근 이런저런이유로 그지역에 자주 출몰중인 오돌~
그날은 홍대쪽에 원래도 와인바가 많긴하지만
가격이 워낙 괜찮고 독창적인 메뉴들이 많은 와인비스트로가 있다해서
쏠깃해서 바로 홍대로 날아갔다
그나마 요즘은 9호선이 있어서 당산에서 갈아타면되니까
전에 2호선으로 낑겨가는것보다는 훨씬 부담이 적다
하지만 집에올땐 힘들어서 택시를 타고마는 불상사가 종종 일어나서
가계에 아주 큰타격을 주고있지말이다 
부숑 Bouchon
길치오돌이가 비교적 쉽게 찾아간 이유는
만두가 맛나던 소고산제일루와 가까왔기때문~ ㅡㅡ
셀카가 되었군 ㅡㅡ
우리가 자리잡고 앉은건 2층~
바로 테라스앞이라 위에서 내려다보고 한컷~
가는동안 진이 다 빠졌던지라 가게내부사진을 하나도 못찍었다는~ 
음식메뉴판은 못찍고 와인리스트만 찍었지 왜? ㅡㅡ
떡하니 가격이 써있는 이유는
다음페이지부터 28,000원짜리 와인리스트가 줄줄이 있거덩~
요런것들이 일괄 28,000원이다
우왓! 완전 좋아! 
특히나 오돌이가 좋아하는 칠레산와인도 많고
요즘 쫌 자주 마시게된 이탈리아와인도 있었다
조금 더 나은 33,000원짜리도 또 있다~
화이트,로제, 스파클링와인도 일괄 28,000원~
와인리스트를 보고있자니
옆에있는 라비린토스생각도 나고~
곱창에 맛난 와인한잔도 땡기네~
앗! 오돌이가 좋아하는 샤도네이~! 
와인은 일행중 한분이 두병 가져오시고
부숑리스트에서 하나골랐다
와인을 주문하면 크래커와 프리첼이 먼저 나온다
칠레와인인데
역시 드라이한게 딱 오돌이취향이다
먼저나온 음식은 콤보스테이크던가?
푸짐하게 한접시 나온다
이름은 하나도모름 ㅡㅡ;;;
발사믹드레싱의 샐러드, 그리고
된장과 사과를 이용한 목살스테이크용 소스~
오돌이가 좋아하는 퍽퍽목살이오! 
빈속에 암껏도 못먹고 사진부터 찍으려니
저혈당증세가~ ㄷㄷㄷ
( 사실 알콜중독증상일지도 
)
큼직한 새우랑 그릴에 구운듯한 닭가슴살~
갠적으로 소스 저렇게 뿌려나오는건 안좋아하지만
머 달지않고 개안았던것같다
오징어먹물 한치와 아스파라거스구이~
(막 내맘대로 제목지어 ㅡㅡ)
보기엔 저게 뭔맛일까싶었는데~
의외로 담백하니 와인안주하기좋다
아스파라거스는 언제먹어도 좋고~!
아래깔린 소스는
아스파라거스로 만든 소스라고하던가
베이스는 화이트루스러운데 은근 계속 퍼먹게되더라는~ㅋ
옆에는 요렇게 허브소금같은게 데코되어있는데
굳이 안찍어먹어도 담백하게먹기좋다~
일행분이 가져온 와인으로 이어지고~
마지막은 파스타로 끝내기~
매큼짭짤한 맛의 해산물스파게티다
새우크림스파게티~
와인을 파는곳에서는 요리도 안주인지라 대체로 간이 쎈편이던데~
요 크림스파게티는 오돌이가 좋아할만큼의 리치한맛을 아니지만
간이 쎄지않아 괜찮았다
마지막 마무리는 모스카토였나?
(와인병 사진이 엄따~ ㅡㅡ;;;)
스파클링스러운 화이트와인이었는데 꽤나 달달달달~
무엇보다 와인가격대가 맘에들었던 와인펍~
다른 메뉴는 어떤게 있는지 모르겠지만
그날먹었던건 신메뉴로 선보인것들이란다
스파게티는 대체로 무난한맛이었고~
스테이크나 요리들은 소스연구도 많이하고
독창적인 메뉴들을 만드는데 많이 힘을쓰는듯해서 좋다
양도 나름 만족스럽고~ 
이~따만한 접시에 요따만큼 요리주면 맘상하는 뙈지오돌 ㅡㅡ
황금같은 낮술의 날 토욜에 제사가있는지라
행만에 산행벙개도 못가고~
(어차피 토욜근무니 못가는거였군 ㅡㅡ)
오후엔 날거벙개도 있는데 또 못가고~
제사끝나면 너무늦어서 또 못놀거같고~
덴장 일욜낮술이나 마셔버릴까보닷!
가까운 서울랜드에 돋자리깔고 와인에 치즈나 갉아먹을까~
흑~ 놀구시푸다~ 
이번 제사끝나면 5월엔 죽도록 놀아줄테닷!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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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파스타라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