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맛집(상호) | 명동 물회 |
|---|---|
| 주소 | 인천 남동구 구월동 1146-6 |
| 인기메뉴 | 활어,오징어 물회 , 회비빔국수 , 모밀 |
| 전화 | 032-421-5051 |
| 주차여부 | |
| 별점 |
오랜만에 구월동 명동물회를 들렸습니다. 대략 3달만인듯.
저녁시간인지라...혹시 몰라 6명 자리를 미리 예약 완료~
아핫..가는날이 장날이라고.. 메뉴가 바뀌었어요. 하절기 메뉴Up!
참가자미라는 단어를 보니 반갑기가 인천예술회관역 거지없군요.
우리가 간날은 7일이었는데..메뉴들은 이미 시작하고 있더라구요.
가게 옆 수족관에는 대빵만한 광어들이 바닥에 납작 엎드려 있습니다.
참가자미 물회 2, 활어 + 참가자미 물회 1, 전복물회 1, 알밥 1..
그리고 모빌소바를 원했으나 육수가 떨어졌다하여 비빔모밀로.
맵게 먹을때 도움을 주는 3가지.
잘 퍼지지 않는... 유자즙이 들어간 노란 국수가 반갑네요.
이 집은 국수를 참 잘 삶습니다. 잘 퍼지지 않는 장점~~~
참가자미 물회에 들어간 가자미는 세꼬시로 나왔습니다...
내용물은 꽤 많은편이라 생각 되구요...
이날 조금 맵게 먹었습니다. 중간 이상.
활어가 섞인.... 이 집은 광어를 애용합니다.
새콤 달콤한 맛의 물회가 아니라 은근히 매우면서..먹을수록 적응되고 땡기는 맛
싱싱한 전복이 들어간 전복 물회.
6명중 3명이 먹게될 전복 게우는...막내도 하나 당첨이 되었습니다. ㅎㅎ
인천에 물회집들 가보면 처음부터 물에 말아져서 나오는데 비해
명동 물회는 대구의 물회집들 방식입니다. 비빈 회,야채,소면을
즐기다가 어느정도 먹고 난 후에 육수를 붓고 밥을 말아 먹어요.
육수는 그 자체의 맛보다 매운맛을 중화시켜주고 개운하게 마무리
할수 있도록 도와주는 도우미 역활..뭐 정도로 보면 될거같아요.
내가 물회를 처음 먹을때도 그랬습니다.
==============================================================================================
▲대구 어린이 대공원 근처의 포항 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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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수 자체는 별 맛이 없습니다. 몇몇 물회집 육수처럼 새콤달콤 ..전혀 그렇지 않구요.
과일, 양파등의 즙으로 슴슴하게 만들어져 장과 잘 어울릴수 있도록 제조된 것이에요.
Tip)육수를 붓지 않고 비빔밥 형태로 비벼먹어도 괜찮더군요.
먹다가 매우면 육수 부어 덜 맵게..그리고 시원하게 냠냠.
==============================================================================================
일반적으로 접하는 말아져서 나오는 물회...몇 장 올려봅니다.
인천을 비롯한 수도권에서는 밥을 말아먹진 않는거 같습니다.
맛있게 먹었던 도다리네,양포수산,대청도횟집 이상 3곳의 물회
▲수원 도다리네의 45,000원짜리 전복 해삼 물회
▲대구 양포수산의 15,000원짜리 전복 물회
(안주로 나온거지만 나는 밥을 말아 먹었음ㅋ)
▲인천 대청도횟집의 물회..코스메뉴에 포함된 물회인데
단품으로 치자면 대략 15,000원정도 되지 않을까 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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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방식과 맛입니다. 완전한 물회라기 보다는 무침 또는 비빔에 가까운 맛을 즐기는...
물회 제조자이신 구수한 사투리의 키다리 사장님만의 고집스러움 때문에 장과 육수에는
조미료가 들어가지 않습니다.그래서 그런지 입에 쫙쫙 붙는 감칠맛은 없어서 처음 접하는
젊은층, 특히 자극적인게 좋은사람에겐 크게 환영받지도 못하겠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먹을수록 좋아졌고..나쁘지 않은..나야 대구에 잠깐 있던 2007년부터 수국물회를 통해서..
이맛을 만났으니 반갑게 받아들일수 있지만요.. 어떤 맛이든 호불호는 갈리니까 대중적인
공감대가 얼마나 먹히느냐가 문제인듯 생각됩니다. 지역적 특성과 입맛도 무시못할 부분.
사람들을 보면 음식에 조미료 들어간다면 일단 고개부터 흔드는 사람들이 있고
맛을 내기위해 조금씩 들어간 부분은 그럴수도 있지 하면서 둥글게 생각하는...
" 사장님! 조미료 조금 써서 맛을 좀 더 업그레이드 시키실 의향은요? "
" 됐구마 우리 물거 같으마 우데그래하겠능교..! %$#&%%$#@&^#!~"
역시..^^ㅋ
양념장은 물회장과 동일합니다. 뚝뚝 끊기는 메밀 면발.
알밥은 처음 먹어봤는데 맛있었어요. 오징어 졸인것도 들어가 있구요...
맛의 취향과 느낌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것이라 생각하지만 내게는 좋은 집.
매워서 땀 뻘뻘흘리고 헉헉거리며 먹지만, 질리지 않는 맛과 느낌이 있는곳.
계절마다 메뉴를 바꿔가며 좋은 식재료로 맛을 줄려고 노력하는 키다리 사장님의
우직함이 주방을 지키고 있어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식당입니다. 그리고 사투리도^^
저녁시간인지라...혹시 몰라 6명 자리를 미리 예약 완료~
아핫..가는날이 장날이라고.. 메뉴가 바뀌었어요. 하절기 메뉴Up!
참가자미라는 단어를 보니 반갑기가 인천예술회관역 거지없군요.
우리가 간날은 7일이었는데..메뉴들은 이미 시작하고 있더라구요.
가게 옆 수족관에는 대빵만한 광어들이 바닥에 납작 엎드려 있습니다.
참가자미 물회 2, 활어 + 참가자미 물회 1, 전복물회 1, 알밥 1..
그리고 모빌소바를 원했으나 육수가 떨어졌다하여 비빔모밀로.
맵게 먹을때 도움을 주는 3가지.
잘 퍼지지 않는... 유자즙이 들어간 노란 국수가 반갑네요.
이 집은 국수를 참 잘 삶습니다. 잘 퍼지지 않는 장점~~~
참가자미 물회에 들어간 가자미는 세꼬시로 나왔습니다...
내용물은 꽤 많은편이라 생각 되구요...
이날 조금 맵게 먹었습니다. 중간 이상.
활어가 섞인.... 이 집은 광어를 애용합니다.
새콤 달콤한 맛의 물회가 아니라 은근히 매우면서..먹을수록 적응되고 땡기는 맛
싱싱한 전복이 들어간 전복 물회.
6명중 3명이 먹게될 전복 게우는...막내도 하나 당첨이 되었습니다. ㅎㅎ
인천에 물회집들 가보면 처음부터 물에 말아져서 나오는데 비해
명동 물회는 대구의 물회집들 방식입니다. 비빈 회,야채,소면을
즐기다가 어느정도 먹고 난 후에 육수를 붓고 밥을 말아 먹어요.
육수는 그 자체의 맛보다 매운맛을 중화시켜주고 개운하게 마무리
할수 있도록 도와주는 도우미 역활..뭐 정도로 보면 될거같아요.
내가 물회를 처음 먹을때도 그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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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어린이 대공원 근처의 포항 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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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수 자체는 별 맛이 없습니다. 몇몇 물회집 육수처럼 새콤달콤 ..전혀 그렇지 않구요.
과일, 양파등의 즙으로 슴슴하게 만들어져 장과 잘 어울릴수 있도록 제조된 것이에요.
Tip)육수를 붓지 않고 비빔밥 형태로 비벼먹어도 괜찮더군요.
먹다가 매우면 육수 부어 덜 맵게..그리고 시원하게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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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접하는 말아져서 나오는 물회...몇 장 올려봅니다.
인천을 비롯한 수도권에서는 밥을 말아먹진 않는거 같습니다.
맛있게 먹었던 도다리네,양포수산,대청도횟집 이상 3곳의 물회
▲수원 도다리네의 45,000원짜리 전복 해삼 물회
▲대구 양포수산의 15,000원짜리 전복 물회
(안주로 나온거지만 나는 밥을 말아 먹었음ㅋ)
▲인천 대청도횟집의 물회..코스메뉴에 포함된 물회인데
단품으로 치자면 대략 15,000원정도 되지 않을까 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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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방식과 맛입니다. 완전한 물회라기 보다는 무침 또는 비빔에 가까운 맛을 즐기는...
물회 제조자이신 구수한 사투리의 키다리 사장님만의 고집스러움 때문에 장과 육수에는
조미료가 들어가지 않습니다.그래서 그런지 입에 쫙쫙 붙는 감칠맛은 없어서 처음 접하는
젊은층, 특히 자극적인게 좋은사람에겐 크게 환영받지도 못하겠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먹을수록 좋아졌고..나쁘지 않은..나야 대구에 잠깐 있던 2007년부터 수국물회를 통해서..
이맛을 만났으니 반갑게 받아들일수 있지만요.. 어떤 맛이든 호불호는 갈리니까 대중적인
공감대가 얼마나 먹히느냐가 문제인듯 생각됩니다. 지역적 특성과 입맛도 무시못할 부분.
사람들을 보면 음식에 조미료 들어간다면 일단 고개부터 흔드는 사람들이 있고
맛을 내기위해 조금씩 들어간 부분은 그럴수도 있지 하면서 둥글게 생각하는...
" 사장님! 조미료 조금 써서 맛을 좀 더 업그레이드 시키실 의향은요? "
" 됐구마 우리 물거 같으마 우데그래하겠능교..! %$#&%%$#@&^#!~"
역시..^^ㅋ
양념장은 물회장과 동일합니다. 뚝뚝 끊기는 메밀 면발.
알밥은 처음 먹어봤는데 맛있었어요. 오징어 졸인것도 들어가 있구요...
맛의 취향과 느낌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것이라 생각하지만 내게는 좋은 집.
매워서 땀 뻘뻘흘리고 헉헉거리며 먹지만, 질리지 않는 맛과 느낌이 있는곳.
계절마다 메뉴를 바꿔가며 좋은 식재료로 맛을 줄려고 노력하는 키다리 사장님의
우직함이 주방을 지키고 있어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식당입니다. 그리고 사투리도^^
* 세줄 요약 *
1. 3달만에 갔더니 메뉴가 Up 되어있었다.
2. 가자미 물회를 하악하악하며 먹었다.
3. 사장님 소신있고 나름 음식철학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