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아 컬럼(스타일) - 여성포털이지데이

안녕하세요 !

오늘도 롬앤의 신상을 가지고 왔는데요.

이번에는 베러 댄 팔레트를 가지고 왔어요.

브라이트톤을 위한 팔레트인데 저는 도저히 데일리로는.. (먼산)

그래도 색이 정말 상콤하니 예쁘긴 하더라구요.

롬앤 베러 댄 팔레트 07 베리 푸시아 가든, 08 피치 달리아 가든 두가지를 소개해드릴게요.

기존의 롬앤 베러 댄 팔레트의 케이스는 그대로 가져갔는데

케이스가 그냥 클리어한 투명이 아니라 색감이 있는 투명한 케이스로 나왔더라구요.

웜 / 쿨을 나누어놓은 듯한 색감이죠?

사실 베러 댄 팔레트는 출시 했을 때 부터 엄청났었던 걸로 기억해요.

무난한 컬러감도 그렇고, 도전적인 그레이빛의 팔레트도 그랬구요-

팬 컬러만 봐도 엄청 팝하다는 느낌이 들지 않나요?

색감이 진짜 강력 그 자체에요.

베리 푸시아 가든이라는 이름에서 느껴지는 푸시아빛,

피치 달리아 가든이라는 이름에서 느껴지는 코랄빛감이

진짜 이름이랑 팔레트 색감이 찰떡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먼저 베리 푸시아 가든 부터 발색해봤어요.

저는 쿨톤이라서 이걸 먼저 써보기도 했지만 기대도 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베리 푸시아 가든보다 피치 달리아 가든이 더 마음에 들었어요 ㅋㅋㅋㅋ

전체적으로 뭐랄까.. 색감은 진짜 도전적이고 예뻐요.

솔직히 저렇게 보라빛 도는 브라운을 국내 브랜드에서 찾기 쉽진 않은데

저렇게 쿨내나는 브라운 계열이 있다는 것에 감사하더라구요!?

확실히 브라이트톤에 어울리는 색감이긴 한데 펄 섀도우들이 진짜..아쉬워요.

베리 스퀴즈 색상은 너무너무 예뻐서 처음 쓰고 감탄했는데,

그 이후에 펄 섀도우들의 밀착력이나 발림성이 아쉽더라구요 ㅠㅠㅠㅠ 하.. 너무 속상..

펄은 밀착력이 생명 아닐까 싶었는데, 제 눈에서만 그런건지 밀착이 잘 안되는 편이라 아쉬웠어요.

매트한 무펄 섀도우들은 발색이 선명하게 잘 되더라구요.

특히 위에서도 언급했던 보라빛의 브라운 색!! 아이라인 풀때 아주 유용한 색이죠-

이번에는 피치 달리아 가든이에요.

하.. 전 봄브라이트 분들이 너무 부러워요.

이런 색 진짜 좋아하는데 안어울리거든요 증말..^^..

이번에 피치 달리아 가든이 정말 제대로라는 생각이 들어요.

뭐 역시나 펄 섀도우의 밀착력은 아쉬웠지만 전반적인 색 구성이 진짜 상큼 그 자체!

진짜 너무. 너무. 너무 예쁘게 잘 나왔어요.

솔직히 제 눈에 착붙은 아니지만 너무 마음에 들어서 요즘 계속 바르고 있어요.

베리 푸시아 가든으로 해본 메이크업이에요.

핑키핑키하죠?

확실히 팝한 느낌이 있어서 데일리로는 초콤 부담스러운 느낌..!

저는 여름쿨톤라이트 타입이라 그런지 착붙느낌은 아니었지만

생각보다 크게 나쁘진 않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근데 눈에 올렸을 때 펄감은 진짜 대박이에요.

너무너무 예뻤긴 했음..

보라빛펄, 쿨톤을 위한 핑크빛 펄.. 이건 확실히 롬앤이 잘해요.

이번에는 피치 달리아 가든이에요.

제 눈에서도 크게 나쁘지 않은 느낌!

뭐 제가 너무 팝한 컬러는 생략하고 바르긴 했지만요 ㅋㅋㅋㅋ

그래도 너무너무 예쁘게 잘 나왔다 생각이 드는게 피치 달리아 가든이에요.

봄브라이트분들은 꼭 사셨으면 좋겠다는 생각..!

개인적으로 롬앤은 참 이런 도전적인걸 잘 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특히 브라이트톤을 위한 섀도우팔레트는 많이 없는 것 같은데

마치 국내가 아닌 국외팔레트를 보는 것 같단 생각이 들었어요 ㅎ_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