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디즈니씨에서 처음 만나게 된 어트렉션은 인디아나존스 어드벤처:크리스탈 해골의 마궁입니다. 인디아나 존스 박사의 조수 파코가 박사에게는 비밀로 "젊음의 샘물"을 찾아 떠나는 마궁투어인데요, 정글용 오프로드 카를 타고 금방이라도 무너져 내릴 것 같은 마궁 안을 탐험해 나가는 투어로 스릴만점 어트렉션 입니다. 아무래도 성인들은 이렇게 짜릿하고 긴박감 넘치는 자극적인 놀이기구를 선호하게 되는데요, 그렇다면 주어없이 꼭 체험해 보시길 추천 드리는 어트렉션 입니다! 정말 신나고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어트렉션 이었어요~~
도쿄디즈니씨에서도 도쿄디즈니랜드에서와 마찬가지로 패스트패스권을 미리 끊어 둘 수 있으니 어트렉션을 이용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패스트패스로 관람 시간을 유용하게 쓰시기 바랄께요~~
포트디스커버리로 향하던중 만난 인크레더블 캐릭터맨 입니다. 정말 입에서 절로 환호성이 나왔었는데요, 그냥 지나칠 수 없어 단체로 인증샷도 남겨주었답니다. 만화속 주인공다운 늠름한 모습과 머슬들~~~ 완전 멋진 사나이었어요!!!!
도쿄디즈니씨안에 있는 포트 디스커버리 테마존의 아쿠아토피아입니다. 3인승 워트비클을 타고 연구시설 풀 안에 있는 코스를 누비는데 갑자기 방향을 바꾸거나 360도 회전을 하는등 긴장감 넘치는 익사이팅한 놀이기구랍니다. 요거 더위도 식혀주고 예상치 못한 긴박감으로 정말 즐거웠던 기억이네요~ 생각보다 순환이 빨라 오래 대기하지 않고도 탈 수 있었던 시설입니다. 물론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포트 디스커버리에서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기고 돌아서 걸어가는 길은 아메리칸 워터프런트 방향입니다. 뉴잉글랜드 어촌의 배경이 만들어진 이곳에서 멋진 등대와 닻이 달린 보트를 해넘이로 볼 수 있었던건 정말 행운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또한 독사이드 스테이지는 타이타닉인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만한 규모의 크루즈인데요, 이곳에서는 라운지와 식당이 마련되어 있다고 하니 한번쯤 크루즈 여행하는 기분을 느끼며 올라봐도 좋을 듯 하더라구요.
순간의 짜릿함은 영원하다라는 말을 감히 하고 싶은 어트렉션 코스였습니다. 도쿄디즈니씨 아메리칸 워터프런트 중앙쯤에 위치하고 있는 타워 오브 테러라는 어트렉션인데요, 수수께기 실종사건 이후 공포의 호텔로 불리게된 타워 오브 테러에서 엘리베니터를 타고 최고층으로 올ㄹ갔다가 암흑속을 급 상승 및 급하강 하는 아찔한 체험 코스입니다. 요건 정말 심장 약하신 분들은 안타시는게 좋을듯 하네요. 순간 스릴 짱!!!
아찔한 타워 오브 테러 이후 브로드웨이 뮤직시어터에서 디즈니 뮤직쇼도 구경했습니다. 들어가기전에 잠깐 101 달마시안의 나쁜 마녀의 행진도 볼 수 있었구요~~
어메리칸 워터프런트에서 이어지는 메디테리언 하버는 이탈리아 베네치아를 옮겨 놓은 듯한 곳입니다. 실제로 곤돌라가 지나다니고 노래도 불러 준다고 하더라구요. 다음엔 남편과 함께 이탈리아 대신 도쿄디즈니씨에서 베네치안 곤돌라 꼭 타볼 예정입니다~
조금씩 아쉬움을 남기고 가는게 당시에는 너무 안타까웠으나 지나고 나면 오히려 다행이다 싶기도 하더라구요. 다음에 다시 오고 싶은 마음을 들게 하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