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으로 도쿄디즈니씨 호텔 미라코스타®를 소개해 드릴께요. 둘째날 일정으로 찾았던 도쿄디즈니씨 호텔 미라코스타는 중세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호텔로 들어서는 정문에서부터 웅장함이 느껴지는 분위기를 가지고 있는 호텔이었습니다. 클래식 이칼리안 스타일로 도쿄디즈니씨 파크 안쪽에 위치하고 있어요~
도쿄디즈니씨 호텔 미라코스타 로비에 들어서면 중후한 느낌의 고전적인 중세 느낌을 더욱 느낄 수 있는데요, 중앙에 설치되어 있는 중세 배모양의 모형은 돔형 천정으로 이어지는 웅장함을 더욱 느끼게 해주더라구요. 마치 캐리비안 해적 영화속에 내가 직접 들어가 있는 느낌이랄까요? 상상이 현실이 되는 느낌을 만끽할 수 있는 도쿄디즈니씨 호텔 미라코스타입니다.
돔형 천장에는 여신의 그림들이 그려져 있는데요, 숨은 그림 찾기처럼 곳곳에 미키가 숨어 있다고 해서 목빠지게 천정을 올려다 보며 미키를 찾았던 기억도 나네요,,,시간상 두 개 빼고 다 찾았었는데~^^
중세시대를 배경으로 만들어졌다고 하는 도쿄디즈니씨 호텔 미라코스타는 복도를 지나면서도 중세느낌 물씬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섬세함과 정교함은 도쿄디즈니리조트의 자부심인것 같아요~
두가지 타입 객실을 소개 받았는데요, 표준 타입의 방인 슈퍼리어 룸과 발코니에서 도쿄디즈니씨 파크의 풍경을 즐길 수 있는 발코니룸입니다. 정교함을 다시 한번 언급해도 무리가 되지 않을만큼 곳곳에서 정교하게 녹아있는 스토리라인의 캐릭터들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이곳에서는 잠들면 웬지 다음날 말탄 기사가 저를 찾아올것 같은 착각이 들만큼 로맨틱하기도 하더라구요~^^
미라코스타의 배경이 되고 있는 중세시대 느낌과 함께 스토리라인으로는 피노키오가 메인 캐릭터로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지나다니는 동선과 높이에 맞게 복도 벽면에 벽지에 피노키오 스토리가 이어지고 있더라구요. 이런 생각들이 도쿄디즈니리조트에 대한 지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표현되는게 아닌가 한데요, 조금 더 동화 같은 느낌의 도쿄디즈니랜드 호텔이었더면 이곳 미라코스타는 좀 더 성숙한 느낌이 풍기는 호텔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