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는 도쿄디즈니리조트® 웰컴센터와 도쿄디즈니리조트 내 이동을 도와주는 교통시설 및 여러가지 편의시설 이용과 팁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요. JR 게이요선 마이하마역에서 첫번째로 만날 수 있는 웰컴센터가 있구요, 이곳을 먼저 들리시면 티켓팅도 할 수 있고 도쿄디즈니리조트 내 숙박시설로 쉽게 체크인을 할 수 있으며 짐을 맡길 수도 있고 도쿄디즈니리조트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 도쿄디즈니리조트 웰컴센터>
JR 게이요선 마이하마역을 나와 바로 왼편, 가장 가까운 곳에위치한 시설 도쿄디즈니리조트 웰컴센터.
넓은 도쿄디즈니리조트를 보다 편리하고 쾌적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파크 정보에서부터 호텔 서비스까지 도쿄디즈니리조트 라이프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어요.
1층은 도쿄디즈니리조트 오피셜호텔 서비스카운터, 2층은 디즈니호텔 서비스카운터와 인포메이션카운터가 있답니다.
저는 이날 1층 오피셜호텔 중 한 곳인 선루프프라자 호텔 체크인을 해보았어요.
몇 가지 서류작성을 하고 예약을 확인하고 나면 공항에서 짐을 부치듯 호텔에 배정된 룸까지 제 짐을 옮겨다주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구요, 아주 간편하게 호텔을 가지 않고서도 체크인을 할 수 있습니다. 호텔 인포메이션이 든 요 용지를 받았습니다. 나중에 호텔로 이동해서 이것만 주면 바로 룸키를 받을 수 있어요.
파크에서 신나게 놀고 저녁무렵 호텔로 들어갔습니다. 아침에 도쿄디즈니리조트 웰컴센터에서 받은 예약서를 리셉션에 제출하면 바로 룸키를 내어주신답니다. 룸키를 받고 해당 방으로 가면 안전하게 룸까지 배달되어 있는 제 짐들을 볼 수가 있어요. 호텔 체크인을 하고 짐을 놔두고 다시 도쿄디즈니랜드®나 도쿄디즈니씨®로 가려면 여러모로 번거롭고 시간도 드는데 도쿄디즈니리조트 웰컴센터를 통해 그 절차를 무척이나 간편하게 해주어서 도쿄디즈니리조트 이용에 보다 편리함을 제공해 주었답니다.
그 다음 안내해드릴 것은 바로 도쿄디즈니리조트 내에서 이동할 수 있는 방법이랍니다. 도쿄디즈니리조트 내에서 탈 수 있는 교통수단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디즈니리조트라인과 디즈니리조트크루저랍니다. 둘다 눈에서 하트가 뿅뿅 나올 정도로 미키마우스 모양이 박혀있는 귀여운 교통수단이예요!
위 지도를 참고하시면 디즈니리조트라인과 디즈니리조트크루저의 이동노선을 알 수 있으실꺼예요. 도쿄디즈니씨와 도쿄디즈니랜드를 오가는 것과 익스피어리 쇼핑센터 및 JR 마이하마역과 디즈니리조트호텔®과 오피셜호텔을 모두 연결지어 주니까 이 두가지 교통수단이면 어디든 갈 수 있답니다.
<디즈니리조트라인>
디즈니리조트라인은 리조트 내 각 시설을 연결하는 모노레일이구요, 총 4개의 스테이션이 있답니다. 오피셜호텔쪽 베이사이드 스테이션, 도쿄디즈니씨 스테이션, 도쿄디즈니랜드스테이션 그리고 리조트게이트웨이 스테이션이랍니다.
운임요금은 위 표나 도쿄디즈니리조트 사이트를 참고하시면 되요. 보통승차권이 어른은 250엔이고 어린이는 130엔이구요, 그 외에도 자유승차권과 회수권 등이 있어요.
귀여운 미키마우스 창문을 한 모노레일은 내부도 아기자기하고 도쿄디즈니리조트 전체를 한 바퀴 돌기 때문에 굳이 이동수단이 아니더라도 관광용으로 한 번쯤은 꼭 타볼만 하답니다.
깜찍한 미키마우스 모양의 모노레일 손잡이도 귀엽고, 미키마우스 모양의 창문을 통해 내려다본 파크의 모습들도 너무 재밌었어요. 땅에서 보는 것과 모노레일에서 내려다보는 시선은 또 다른 즐거움을 주었답니다.
<디즈니리조트크루저>
디즈니리조트크루저는 디즈니 앰버서더 호텔®과 도쿄디즈니리조트 오피셜호텔과 베이사이드 스테이션(디즈니리조트라인)을 이어주는 무료셔틀버스입니다. 도쿄디즈니리조트를 다니다보면 눈 앞에서 쌩~ 하고 지나가는 너무나 귀여운 버스를 자주 볼 수 있는데요, 그게 바로 디즈니리조트크루저예요. 이 셔틀버스에서도 캐릭터를 빼놓을 수 없지요. 자세히 보시면 버스 정면 탑에도 미키마우스가 손을들고 서있는걸 볼 수 있어요!
<파크 재출입>
이번에는 간단한 팁인데요, 도쿄디즈니리조트 내의 두 가지 파크를 출입하실때는 간혹 호텔에 들러야 하기도 하고 잠시 나갔다 올일이 생기지요. 한 번 들어가면 영영 못나오는 것이 아니라 자유롭게 재출입이 가능하답니다.
나갈 때 눈엔 보이진 않지만 적외선으로 확인이 가능한 도장을 찍어주신답니다. 이 도장만 받으면 한 번 외출했다가 다시 파크로 들어갈 수 있는 참 좋은 서비스예요. 급한 일이 있거나 용무가 있으실때도 걱정 붙들어매세요~~
<코인락커 사용하기>
그 다음 알려드릴 팁은요, 파크내에서나 도쿄디즈니리조트 곳곳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코인락커랍니다. 사물함이 있따는 것은 여행자의 입장에서는 필수적인 요소인데요, 짐이 많은 분들 열심히 부지런히 파크를 돌아다녀야 하는데 거추장 스러운 물건들이 있으시다면 바로 이용해보세요!
동전을 준비하고 락커에 물건을 넣고 자물쇠로 잠궈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한 코인락커는 대,중,소 3가지 크기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소는 300엔, 중은 400엔, 대는 500엔인데요, 물건 크기와 양에 따라 적절히 활용하시면 좋아요. 시간 제한은 따로 없지만 중요품은 피해주시고 키 보관에도 신경써주시면 좋지요. 기념품을 사거나 갑자기 생긴 짐이 있다면 코인락커에 맡기고 두손 두발이 자유로운 상태에서 신나게 파크를 즐겨보세요!
<도쿄디즈니리조트에서 공항까지 리무진버스 이용하기>
이제 마지막으로 알려드릴 팁입니다. 도쿄디즈니리조트와 공항간의 연결해주는 리무진버스인데요, 아주 편리하게 한 번에 이어주는 버스가 있어서 알려드리려고 한답니다. 저는 도쿄디즈니랜드 호텔®에서 탑승했는데요, 이 리무진 버스는 모든 호텔로부터 출발하기 때문에 어디서 타셔도 된답니다. 나리타공항과 하네다공항으로 가는 버스가 모두 있어요.
미리 티켓팅을 하고 파크를 즐기셔도 되기 때문에 호텔 벨데스크에 가셔서 미리 예약하시면 좋아요. 탑승자 이름을 미리 적고 티켓팅을 하면 탑승시간까지 짐도 무료로 맡길 수 있기 때문에 이용하시면 무척 편리하답니다. 요금은 810엔이구요, 도쿄디즈니리조트에서 공항까지는 약 3~40분 정도가 소요되요.
모든 도쿄디즈니리조트의 일정을 마치고 공항으로 가는 길. 바로 사진 속의 리무진을 타고 공항까지 한 번에 간답니다. 이때가 가장 아쉬웠던 순간이었어요. 너무 볼거리 많고 즐길거리가 많아 다 체험하고 나오지 못해 못내 아쉬웠고 그렇지만 한편으론 행복했던 추억을 만들어준 도쿄디즈니리조트와 관계자분들에게 너무 감사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좋은 추억의 여행지는 다시금 찾게 만드는데요, 아마 전 가족이나 친구들과 도쿄디즈니리조트를 다시 찾는 날이 있을꺼같아요. 도쿄디즈니리조트, 다시 만날때까지 See you again!!
ⓒ 글, 사진 by 루시, 인생은 아름다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