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여행, 도쿄디즈니랜드® 구석구석 즐기기 -4편
이레네의 도쿄여행기
숙소와 식당들을 살펴보았으니 이제 도쿄디즈니랜드안으로 들어가볼까요? 드디어 우리의 목적지.. 가슴이 두근두근해지는 도쿄디즈니리조트®의 도쿄디즈니랜드로 들어갑니다. 어린시절 도쿄디즈니랜드를 다녀온 친구들을 그렇게나 부러워했는데 드디어 제눈으로 보게 되었네요. 도쿄여행 다녀오기 전까진 정말 도쿄디즈니랜드를 다녀온 사람들이 우리나라 놀이동산은 비교가 안된다는 말에 "뭐야. 다녀왔다고 자랑하는군!" 이라고 생각했는데 다녀오고 나니, 왜 그런말들을 하는지 알게 되었어요.
우리나라보다 외국 여행지가 좋다는 생각은 눈곱만치도 없지만 이런 테마파크는 정말 일본을 따라가려면 멀었더군요. 어트렉션들의 길이와 섬세함, 정교함이 정말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것이 아니었습니다. 도쿄 디즈니랜드는 분명 다른곳이었어요. 솔직하게 평가하자면 국내 테마파크는 외국 테마파크의 어설픈 아류작이라고 평할수밖에 없을듯 합니다. 그리고 물론 국내 테마파크의 어트렉션들은 이미 한번씩 다 이용해봐서 거기서 거긴데, 색다른 어트렉션에 놀란 것도 한 몫 했을 겁니다. 그럼 도쿄디즈니랜드 안으로 들어가 볼까요~^^*
다녀와서 바로 여행기를 쓴다는게 쉬운일은 아니네요.
그리고 돌아다니면서 중구난방 사진을 찍었기에 하나하나 정리하면서 포스팅을 써나가고 있습니다.
제가 묵었던 도쿄디즈니랜드호텔은 바로 도쿄디즈니랜드 바로 앞에 있어요.
도쿄여행을 오시는 분들은 꼭 들러보시면 좋을곳입니다.
저 기차역은 외부노선과는 연결되지 않는 도쿄디즈니리조트를 순환하는 모노레일로 4개의 역에 정차합니다.
일단 도쿄디즈니랜드를 들어가려면
당연히 티켓이 있어야 겠지요, 티켓 요금은 아래와 같습니다.
총 6개의 테마로 꾸며진 도쿄디즈니랜드
모두 6개의 테마파크로 꾸며진 도쿄디즈니랜드..
입구의 월드바자를 거쳐 오른쪽으로 돌면서 투모로우랜드, 툰타운, 판타지랜드, 크리터 컨트리, 웨스턴랜드, 어드벤처랜드로 구성되어있어요.
이쪽은 먼저 월드 바자..
페니아케이드, 디즈니 갤러리, 그리고 옴니버스가 있는곳..
옴니버스는 사진 찍은것 같은데 어디로 간걸까요.. 앤티크한 디자인의 버스를 타고 도쿄디즈니랜드를 돌아볼수 있어요.
한 가운데 신데렐라 성에는 “신데렐라 페어리테일홀”이 있어요
일단 어드벤쳐랜드에서 가장먼저 어트렉션부터. 고고씽합니다~
캐리비안의 해적..
도쿄여행을 하면서 도쿄디즈니랜드에서 가장 인상깊었던게 바로 어트렉션의 길이가 길다는 겁니다.
조니뎁 모형도 어찌나 섬세한지 아마 밀랍인형같이 섬세한데 움직임 마저.
디즈니패스트 패스로 대기시간을 짧게
우리나라에도 있는거지요?
대기시간을 줄여주는 패스트 패스.. 인기있는 어트렉션의 경우 오전에 모두 끝나버립니다.
그러니 서둘러 가서 하는게 좋아요.
마지막날 푸우의 허니헌트를 타려고 했는데.. 결국 패스트 패스가 동나버려서 결국 못탔어요.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한꺼번에 원하는거 줄줄 뺄수 있는거 아니구...
2시간이 지나야 다른 어트랙션 패스를 받을수 있습니다.
크리터 컨트리에선 스플래쉬 마운틴을 탔어요. 도쿄디즈니랜드 입구에서 보면 저 멀리 보이는 화산같은곳..
그곳이 바로 크리터 컨트리이구요. 스플래쉬 마운틴이 있는곳입니다.
가장 먼저 탑승했던 어트렉션인 스플래쉬 마운틴은 보트를 타고 안을 운항하는 길이 꽤나 깁니다.
금새 끝날줄 알았는데 10분이나 계속 뚝떨어지고..ㅎㅎ 가슴이 조마조마하고.
일행분들은 귀가 아프도록 비명을 지르시더군요. 전 요런건 즐겨주는지라..
제가 비명을 지른 어트렉션은 딱 두가지 뿐이었어요. 도쿄디즈니랜드에서 하나 도쿄디즈니씨®에서 하나 딱 한가지씩!
16미터에서 똑 떨어질때는 물이 좀 튀기더군요~ 요때 스릴이 팍팍 넘칩니다.
5편으로 이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