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정은 17일 영화 '행복' 언론 시사회장에서 "네티즌들에게 큰 화제가 되었던 예고편을 통해 공개된 베드신에 대해 반응이 없을까 무척 고민을 했다"며 "높은 관심을 보여주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허진호 감독의 신작 영화 '행복'의 예고편을 통해 살짝 공개가 된 황정민과의 베드신을 두고 임수정은 "베드신을 찍기 전 허진호 감독 그리고 황정민과 사전에 많은 의견을 교환했다"며 "예고편을 통해 일부 공개된 베드신에 높은 호응을 받아 오히려 큰 용기가 되고 감사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 ‘외출’등 섬세한 연출력이 돋보이는 허진호 감독의 새 영화 ‘행복’은 개봉 전부터 임수정과 황정민의 파격 베드신으로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오는 10월 3일 관객들을 찾아간다.
최인갑 기자/www.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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