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은 오는 12월 15일 오후 1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3살 연하의 무용학도와 결혼식을 올린다. 이적은 "처음 보자마자 운명적인 느낌을 받았다"며 "옆에서 그냥 지켜봐 주는 것으로 큰 힘이 되는 친구"라고 결혼을 앞둔 소감과 예비 신부를 소개했다.
현재 예비 신부가 유학 중인 학생인 관계로 지난 7월 방학을 이용해 잠시 서울로 귀국해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웨딩 촬영을 마친 상태로 앞으로 결혼이라는 새로운 안정된 터전으로 인해 이적의 음악 세계가 더욱 따스하고 넓어질 것을 기대케 하고 있다.
이현주 기자/www.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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