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FBI, 광역 수사대와 국제적인 기업형 소매치기 조직간의 승부를 다루게 될 영화 ‘무방비도시’에서 소매치기 조직의 보스로 변신 할 손예진이 도발적이고 섹시한 모습을 공개했다. SBS ‘생방송 TV 연예’에서 공개된 ‘무방비도시’ 포스터 촬영 현장에서 손예진은 짙은 메이크업과 다양한 표정연기로 ‘팜므파탈’의 이미지를 완벽히 선보였다.
손예진이 영화 속에서 맡게 될 ‘백장미’는 치명적인 섹시함을 무기로 소매치기 조직을 성장시키는 보스로, 목적을 위해서라면 다른 조직과 목숨을 건 혈투마저 불사하는 배짱과 형사들을 교묘히 이용하는 교활함까지 갖추고 있는 캐릭터.
차가운 면과 함께 광역수사대 형사 조대영(김명민 분)과 이룰 수 없는 사랑으로 아파하고 갈등하는 모습도 보여줄 예정인 손예진은 포스터 촬영 현장에서도 냉정하고 도도한 표정연기 뿐 아니라 눈물 연기 등 다양한 모습을 선보여 영화에 대한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한편, 김명민과 손예진의 캐스팅만으로도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무방비 도시’는 오는 12월 개봉할 예정이다.
황유영 기자/www.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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