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다훈, 정웅인, 박상면은 케이블채널 tvN 새 다큐드라마 '세 남자'를 통해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춘다. '세 남자'는 30대 남성들의 일상과 본능을 살펴보는 다큐드라마로, 시즌5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고 있는 '막돼먹은 영애씨'의 남자판 격이다.
'세 남자'에서 윤다훈, 정웅인, 박상면은 각각 바람둥이 돌싱, 고학력 미취업자, 공처가로 분해 대한민국 30대 남성들이 직면해있는 현실과 시대상을 리얼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tvN 관계자는 "등장인물들은 모두 우리가 어디서 본듯한 친숙한 캐릭터로, 청년과 중년 사이에 '낀 세대'들이 모두 무릎을 치며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풀어낼 것"이라며 "혈기왕성한 20대에게 위기를 느끼지만, 아직 아저씨 소리를 듣기는 싫은 30대를 위한 드라마"라고 밝혔다.
대중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던 시트콤 '세 친구'를 통해 발군의 코믹연기를 선보였던 세 사람이 다시 한 번 '오저씨(오빠+아저씨)' 열풍을 몰고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세 남자'는 이달 말 첫 촬영을 시작으로 공식일정에 돌입하며, 오는 7월 18일부터 매주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권민영 기자/ww.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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